PTSD(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불리운 정신장애는 매우 강렬한 폭력 등 충격적인 상황이 펼쳐지는 공간 속에 던져졌던 사람들, 의사, 간호사, 경찰관, 소방관, 군인, 교도관 등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하지.


 또한, 가정폭력이나 학교폭력 피해, 전쟁피해를 겪은 사람들에게서도 자주 나타나.

 PTSD는 딱히 사람을 가려가며 발현되는 증세가 아니기 때문에 공병 의무관 심지어는 직접 전장에 나서지도 않는 무인정찰기 프레데터 조종사 중에서 PTSD 환자가 등장하기도 해. PTSD 증세는 성범죄, 폭력 같은 중범죄에 시달린 피해자들은 물론, 자연재해나 폭발, 충돌 사고피해자들에게도 나타난다는거지.


군사채널인 만큼은 여기선 전쟁과 관련된 걸로 빗대어 설명해줄께.




PTSD의 유래는 미국의 베트남 전쟁을 계기로 크게 주목받았으며, 이후에 질병으로 인식되었어.

 물론 그 이전에 모든 참전 군인들에게 같은 증상이 존재하였지만 '질병'으로 명확하게 인식된 것은 아니었으며, 때문에 같은 증상을 부르는 용어들 역시 중구난방이었어.

 제1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셸 쇼크(Shell Shock)라고 불렀으나 질병인지 증상인지 경계조차 애매하였으며, 후술할 많은 유사증상 들을 하나로 묶어 칭했다는 단점이 있었지.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이후에는 전투 피로증(Battle Fatigue, Combat Fatigue), 작전상 탈진상태(Operational Exhaustion) 등의 용어로 불리기도 하였나, 역시 병명을 확정하는 단어로는 무리가 있었다가 베트남전 이후에 용어가 수정되어 현재는 PTSD로 고정된 상태이지.


예를 들어 1인 부대, 존 람보에 대해 설명해주겠다.

님들은 람보를 이렇게 생각했을꺼야. 전쟁영웅, 양학자, 전투백정 


그런데 만일 그런 걸로 생각했었다면 그 영화를 헛봤을 거야.

그는 사실 ptsd 중환자야. 



 

그것도 람보 1편 하이라이트는 싸움 장면, 명대사가 아닌 바로 람보 자신의 ptsd에 대해 실토하는 장면이야. 

그는 전쟁중에 겪었던 일들을 들어보면 엄청나게 끔찍한 사건들을 일상적으로 자주 겪었다고 말할 수 있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한국전쟁이나 베트남전쟁참전 용사들은 대부분 이런 고통을 헤어나가지 못하게 되어 있어.

전쟁 후 새터민 몇몇은 남한 군인들의 경계에 두려움 빠진다고 하지.

 

전쟁은 결국 그 누구도 승리나 패배나 둘다 얻지 못한다는 거야.


생존자는 주변 친인의 죽음 및 공포와 경악을 직접적으로 목격해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게 하고

가해자도 상관의 명령대로 사살해 자신의 손으로 죽인 시체를 직접 보거나 전쟁 포로를 단순히 쾌락으로 이루어진 성범죄를 일으켜

 떄때로 정신이 박한 짓을 하거나 그런 죄책감에 나가지 못해 끝내 자살하거나 자기가 죽으면 보나마나 지옥 간다는 것에 알기 때문에 일부러 오래 살으려고 발악하는거지. 


이래서 폴아웃의 슬로건은 "war... war never change."라고 쓰이는 거지.


사실 정신이란 육체보다 느리게 성장하게 되어있어. 마치 순살으로 이루어진 아기처럼 말이야.

이는 우리도 ptsd에 걸릴 수 있게 되어 있단 말이지.



물론 치료법 또한 단순한데 그를 안정적인 생활에 할수 있게 만든다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있어. 

그러니까 전쟁과 같은 자극적인 건 멀리하고 평화와 같은 느긋한 건 가까이 하며 누리자는 거지.


그러니 ptsd를 더욱 늘어나지 않기 위해선 때때로는 전쟁보다는 평화를 가져와 오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