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솔직히 문제는 북한 보다는 중국, 러시아 아님? 특히 중국 애초에 진즉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북한이 아직도 살아 있는건 중국 러시아가 뒤에서 지원 해주는게 크지 않나

북한군 문제 많은건 누구보다 잘 알고있음. 그렇다고 국군이 ㅂㅅ이어야 할 이유가 어디있지? 북한군 수백만중에 1만만 정예병이라도 서울시내 쑥대밭으로 만들수있음. 박격포탄 한발이면 반경 38미터 내의 사람들은 다 죽음. 국군이 이기는건 당연한거고 진짜 목표는 시민들이 안죽도록 지키기위해 빡세게 훈련하는거이

여기 채널에 북한군 운운 거리는 분한테 할 소리가 아니라 남북한군이 합쳐지면 100만 강군이 된다는 종북세력들한테 할 소리 아님? ㅋㅋㅋ

유비무환.
북한군이 아무리 허약한 당나라군이라도, 최정예로 가정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안보이구요.
북한군보다 더 북한군 같고, 더 강한 북한군인 전갈대대(국군 과훈단대대)로 상대연습하는게 그 이유입니다.

나는 방안의 코끼리라고 생각한다.
러시아는 대놓고 한국에게 간섭할 수준은 아니고
실질적인 세력 다툼은 미국 vs. 중국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한번 빼버리면 도로 넣기 어려우니 주한미군은 장래 한국의 안위를 생각한다면 유지가 필수이다
북한 때문이 아니고 중국 때문에. 다행히 이점에 있어서는 미국과 핵심 안보 관심사가 일치한다고 본다

단 386 세대 사람들의 언행은 솔직히 걱정스럽다.
민족주의를 자기네 지지율을 위해 이용하는 것도 마음에 안들지만
정말로 민족적 자부심 이딴게 이익과 안보를 위한거라 여기고
극동 나라들이 서로 뭉치고 미국의 지원을 받지 않고 자력으로 중국의 노골적인 영향력 과시에서 무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걱정스럽다.

북한에 대한 대비라는 것은 그래도 대비를 안할 수는 없고 일단 눈앞에 안보과제가 있는데 도외시하면 그것 자체가 안보 스탠스 이미지면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 본다.
애초에 북한은 중국의 말 좀 안듣는 (딴생각하는) 장기말 정도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