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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한 실속형 스마트폰 'LG X6'를 14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X6는 물방울 노치가 적용된 6.26인치 ‘뉴 세컨드 스크린’을 특징으로 미디어텍 MT6762 옥타코어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메모리는 3GB/64GB로 구성되어 있다. 배터리 용량은 3500mAh이다.

제품 후면에 1,6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 화각 120도를 지원하는 초광각 카메라, 사진의 깊이를 추출해 아웃포커스를 구현해주는 심도 카메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셀피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32비트 고해상도 음원도 손실 없이 재생하는 ‘하이파이 쿼드 DAC’과 이어폰 종류에 상관없이 최대 7.1채널 사운드의 입체감을 구현하는 DTS:X 기술이 적용됐으며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신용카드와 똑같이 결제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 LG페이도 이용할 수 있다. LG페이는 일반 마그네틱 결제는 물론 NFC 결제 방식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제품 좌측 하단에 구글의 인공지능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를 위한 전용 버튼도 지원하며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중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진동, 충격 등 6개 항목을 통과하며 뛰어난 내구성도 제공한다.

LG X6 출고가는 349,800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