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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다음 달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기 '아이폰11'에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에 사용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이 적용될 것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이 보도했다.


▲아이폰X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등 애플이 그동안 출시한 OLED 아이폰에는 'LT2' 코드명을 가진 애플이 특별 주문한 전용 OLED 패널 소재가 사용됐다. 그러나, 차기 OLED 아이폰에는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과 동일한 'M9' OLED 패널 소재가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은 "애플이 전용 재료세트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확실하지 않지만, 삼성전자의 일반 OLED 패널 소재가 애플 품질 수준을 충족시켰거나 가격 등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