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의 독재는 그렇게 싫어하면서 정작 기존의 집단지도체제를 붕괴시키고 1인독재 만들어나가는 시진핑은 오질라게 쳐빨아댐

 

 

아무리 집단지도체제가 결국 뜯어보면 파벌간 힘겨루기를 통해서 지분나눠먹기라지만 그래도 그걸 통해서 파벌끼리 상호간에 견제하면서 그런대로 굴러갔는데 정작 시진핑이 정권잡은뒤 후진타오랑 연합하여 반부패를 매개체로 상하이방 신나게 줫털어버리고 나중에 가면 공청단도 은근슬쩍 힘빼놓는 한편 별별 소조를 만들어 자기가 그 소조의 조장을 겸하는 방식으로 권력을 키워나가더니 결국엔 지금 꼬라지가 되었고 이제 남은건 종신집권을 굳히기만 하면 그만 (명분상으로는 샤오캉 사회의 건설을 내세우고 당내 불문율인 칠상팔하는 왕치산의 유임을 통해서 작살낸다)인 상황이다.

 

 

그리고 시진핑의 행보를 보더라도 공산당의 통제를 강화하는 노선으로 가면 갔지 민주화 노선은 개뿔이다.

 

 

설마 시진핑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된 이후 위에서부터의 개혁으로 민주화를 추진한다? 글쎼 지금 시진핑 하는 꼬라지로 봐선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봄

 

 

내가 보기엔 장쩌민이 파룬궁의 대원쑤인만큼 그 장쩌민 일파를 철저하게 떄려잡아대서 시진핑에게 호감을 가지는건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말이야

 

 

덧) 정작 시진핑이 공산당 독재를 종식시킨다고 해도 과연 스스로 자리에서 내려올까? 보나마나 푸틴이라는 훌륭한 롤모델이 있는 만큼 푸틴식 독재로 갈거라고 봄, 세계 그 어딜 보더라도 독재자 스스로 권력을 내려놓는다? 퍽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