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좌파는 국가 질서를 흔드려 하고 있다.

누가 누구보고 하는 소리죠? ㅋㅋㅋ

내란선동 범죄자 주제에 ㅋㅋㅋㅋㅋ

진보주의자들은 썩어빠진 자본주의 세상을 바르게 고치려고 할 뿐입니다.

'너네들'이 조금 더 바르고 상식적인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요.

다까끼가 아무리 존경받아도 삼성이 아무리 성장해도 너네한텐 아무 도움도 안 된단 걸 경험적으로 모르세요?

 

2. 우파는 애국자고 좌파는 비애국자다.

애국자인게 자랑입니까?

대한민국을 전체주의 사회로 이끈 주범이 본인이라는 걸 그렇게 광고하고 다니고 싶으세요?

네 일단 저는 비애국자입니다. 저는 전체주의에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아나키스트입니다.

그런데 그거 아세요? 자칭 애국자라고 하는 수꼴들보다 저같은 반권위주의자가 우리 사회에 더 도움이 됩니다.

민주화운동 세력이 없었다면 인터넷이 아무리 발달해도 너네가 인터넷에서 이런 지랄도 못 하는 거였다고요.

물론 저같은 아나키스트는 좀 특이한 케이스고 많은 촛불 시민들이 애국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참고로 촛불 시민의 대다수는 진보주의자가 아닙니다.)

그런데 상술하였듯이 그분들이 너네보다 국익에 몇 천배는 도움이 됩니다.

 

3. 세월호 피해자는 모두 죽었으므로 노란리본은 이제 무의미하다.

그들을 생물학적으로 되살릴 순 없지만, 사회적으로 살릴 순 있습니다.

그들의 죽음이 억울한 죽음이 되지 않도록 하면 됩니다. 모두가 슬퍼해 주는 죽음이 되면 됩니다.

보이지 않는 폭력은 폭력이 아닙니까? 국가의 폭력은 개인의 폭력보다 훨씬 무서운 겁니다.

해경하고 구조대하고 충분히 동원해서 해결하고도 남는 문제였는데, 닭대가리 새끼가 방임한 거, 분명히 드러났잖아요.

7시간동안 머리 세우고 주사 처맞고 구명조끼 입었는데 괜찮지 않냐 이 지랄하고 하는 거 다 드러났잖아요.

다까끼 자식새끼가 학생들 죽인 거 다 드러났잖아요. 여기에 대해서 책임을 묻고, 진실을 밝히고, 그들의 죽음에 의미를 부여하자는 게 노란리본의 뜻입니다.

말을 이해를 못하는 겁니까 아니면 소시오패스인 겁니까?

월세방에 처박혀서 사람도 안 만나고 세끼 라면으로 떼우면서 하루 종일 일베에서 홍어 소리만 하고 살아와서 동정심이고 공감능력이고 대인관계능력이고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