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여러 사용자분들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점 사과드립니다. 하다 보니 자제해야 할 발언까지도 나오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모 사용자의 언행에 대해 화를 낸 것 자체에 대해서는 전혀 후회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 분이 언행을 사과하고 번복할 때까지 저는 합의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절대 급진적 진보주의자가 아닙니다. 저는 수정주의적 사회민주주의자이고 자본주의자와의 민주적 타협을 추구합니다.

제가 타협하지 않는 것은 상식과 관련된 문제밖에 없습니다. 권위주의 및 독재 정치에 대한 옹호, 소수자 및 약자에 대한 혐오적 발언, 촛불과 노란 리본 등 대의를 선동이라 하는 발언에 대해서만 제가 감정적으로 대응합니다. 제가 벌여 놓은 키배 현장을 찾아보시면 진짜 그런 주제 이외엔 없습니다.

제 거친 언행까지 정당화하진 않겠습니다. 마음은 그렇게 가지더라도 말은 곱게 하는 것이 맞았는데 말입니다. 그 부분은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여러분도 너무 언짢게 생각치는 말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