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물론 예외는 있지

운동권을 왜 싫어하느냐고? 운동권이 거기 있기때문이다. (죠지 말로리-산악인)

워낙 종북 좌파 학생운동권 폐혜가 심해서 그래...ㅎㅎ

 옛날엔 명문대학교 학생회=반미종북좌파 같은 느낌이었거든
즉, 지식인=종북 같은 이미지가 강했음
공산당 선언 같은건 기본이고, 학생운동(총학생회) 계파중에 NL쪽은 실제로 김일성 주체사상까지 섭렵했거든.

웃긴게 그런사람들이 "민주"화의 주체라는게 아이러니지.


그러다가 내가 대학가기 조금 전, 연세대 사태가 터지고 

나때부턴 분위기가 좀 풀려서...

지금은 대학생이 운동권이라고 하면 한심해 보이는 세상이 되어가는중이야.

갈수록 운동권이란 이미지가 좋아질 길은 없이 멸종되가는중

왜냐하면 적지 않은 인간들이 김일성 만세나 외치고 있어서 ㅋㅋㅋㅋ

그냥 싫어하는 거야.

운동권은 대학생의 소수집단이었고
그중 엘리트 그룹의 일부가 
정치적 사회적으로 성공했고

경제적 성공, 지위상승자들은 
골프치러 다니고 보수우익화되고

일부는 집권세력 따라다니다가 진짜
보수가 되기도하고, 처세에 능하고
선택된 자들은 보수파에서 중추세력이
되기도 하고.
 
마지막까지 신념을 지킨 자들중 일부가
진보적 지도자들을 밀어서 권력을 얻은것이고.

대부분의 운동권 가담자들은 그냥
소시민화되고, 간신히 취직해서             직장다니다가 명퇴당하고 자영업하다
망하고 노가다하고 귀농하고 경비원하고.

운동권하고 상관없는, 같은 세대 아재들은 덩달아 애들한테 욕쳐먹으면서, 애새끼들 교육시키면서, 명퇴당하면서, 자영업하다 망하면서, 

노가다하면서, 경비원하면서, 귀농하면서, 노숙자되면서, 늙은이 되면서. .... .ㅉㅉ  

아빠~ 죄송해요
앞으로도 계속 죄송할게요
그럼 계속 욕먹으면서 (뒤지게) 
개고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