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칭호 얻기전에는 본인의 야심을 숨기기라도 했는데 핵심칭호 얻고나서는 야심을 숨기지도 않더라

 

처음에는 부패척결을 내세우면서 정적들 집어넣는 한편 뭐 별별 영도소조를 만들어 본인이 해당 소조의 조장을 겸하는 식으로 권력을 강화해오더니 결국 지금의 현재에까지 이름

 

 

핵심칭호까지 획득한 지금은 그냥 마무리작업만 잘해서 19대 당대회에서 유종의 미만 거두면 되기 때문으로 딱히 특별한 이변이 없는 이상 왕치산이 정치국 상무위원에 유임될거라고 본다. 시진핑 입장에선 암묵의 룰인 칠상팔하를 완전히 부숴트려야 종신집권이 가능하기도 하고 본인이 직접 그걸 부숴트리는건 본인 입장에도 상당한 부담이 될테니 일단 본인의 최측근인 왕치산을 유임시키면서 선례를 만들고 본인은 본인의 임기가 끝나는 년도인 2022년도에 왕치산의 선례를 활용하여 칠상팔하를 무력화시켜버리면 게임 끗

 

 

 * 칠상팔하 : 당 대회 개최 시점에서 67세까지는 유임하고 68세 이상은 하차해야 한다는 암묵의 룰로 덩샤오핑 이후로는 사실상의 내규로 존재해옴 (공식적인 내규에는 그런 규정이 없다.)

 

 

물론 대외적인 명분으로는 샤오캉 사회의 건설을 내세울거라고 봄, 개인적으로는 샤오캉 사회의 건설을 내세우는것 자체가 시진핑이 종신집권의 명분용으로 기획된 구호라고 본다

 

 

저런 괴물을 만들어낸 장본인이 누구냐면 바로 장쩌민 그 인간의 권력욕이 그 모든 원흉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