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츠-김정은 회담이 점차 다가 오는데 가장 중요한 장소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여러 국가가 회담 장소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트럼프는  5군데 중에 하나를

 

검토/협상 중일 뿐 아직 정해진 건 아니라고 한다.

 

미국이나 한국 일본 북한 중국 러시아 등은 당근 고려의 대상이 아닐 거고...

 

남북 회담이 열리는 판문점도 북미회담 장소론 부적합하다. 미국항공모함 위는 더더욱 아닐 것이다.

 

동남아 국가로는 싱가포르나 태국 베트남 정도... 유럽국으로는 스웨덴 이나 스위스 정도...

 

폴란드 같이 북한과 친선관계를 유지 중인 동구권 국가도 가능할 것이다.

 

몽골의 전 대통령이 몽고를 추천하기도 했는데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일단 스위스가 유망해 보이긴 하다.

 

스위스는 영세중립국이니 미국편도 북한편도 아니니 중립적 장소이다.

 

또 UN 기구 본부도 많고 국제적 외교무대이니 외교 회담 인프라도 충실하다.

 

스위스는 김정은이 중고등학교 때 유학을 갔던 곳이니 김정은이 어릴 때 추억의 장소이고

 

반쯤 고향이나 다름없다. 아마 그때 학교 동창 친구들이 아직 스위스에 남아 있을 거다.

 

하지만 나는 스웨덴을 회담장소가 될 거로 예측한다.

 

스웨덴은 미국이나 북한 양쪽다 관계가 원만하고 이번 북한과 미국의 비공식적 사전 협상도 

 

스웨덴에서 하고 있는 걸로 안다. 그러니 굳이 장소를 바꿀 이유가 없다.

 

만약 내기 부킹에 돈을 건다면 1:4 정도로 스웨덴에 돈을 걸 겠다.

 

개인적으론 나도 스웨덴 스톡홀름에 3개월 정도 출장간 적이 있는데 정말 좋은 나라고

 

특히 5-6월에는 정말 아름다운 도시다.  트럼프나 김정은 에게 모두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다. 

 

회담 장소로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