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유한국당이 당내 내분으로 시끄러운데...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대대적 물갈이를 예고하고 있고 

 

아마도 주로 친박의원들이 갈려나갈거 같음.

 

물론 친박의원들은 이에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있고...

 

네이버 기사에 달린 댓글을 봐도 보수지지자 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크게 엇갈리고 있음.

 

비박 지지자들은 친박들을 쳐내야 탄핵사태를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친박 지지자들은 박근혜와 당을 배신한 배신자들 복당파를 처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래서 현재의 당의 진로는 4가지로 요약됨.

 

1) 개혁을 포기하고 이대로 당내 분란을 계속하며 2월 전당대회와 다음총선까지 가는 길.

 

2) 김병준을 포함한 복당파들을 추방하고 2월 전당대회에서 친박이 집권하는 길

 

3) 김병준이 친박들을 대거 추방하고 2월 전당대회에서 홍준표 등 비박이 집권하는 길

 

4) 아예 친박과 비박은 헤어지고 각자 따로 당을 만들어서 더이상 탄핵 문제로 당내 분란이 없게 하는 길

 

물론 친박과 비박이 서로 사이좋게 분란없이 지내면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여러분은 어느쪽을 선호하는 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