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태에 말 많더라고요.

 

데이터 패킹논란에 검열 음모 까지 가던데.

 

제가 본 분위기는, 이만한 여론 폭발의 도화선은 역시 성인물 합법화도 크다고 봐요.

 

불법도박 사이트, 범죄성인물 차단의 긍정적인 부분은 인정.

 

하지만 그 기준과 법 자체가 너무 뭐랄까 꼰대? 스럽고, 뭔가 성인물 자체를 죄악시 하는 기준도 그렇고.

 

일단 모든 사건의 시작

 

일명 워닝.

2006년 당시 네티즌들은 어지간 하면 아실듯 한데...

 

당시 국회 과기정통위원장 직권으로, 법안 올려서 한나라당이 통과시킨게 시초.

 

알다시피 한나라당은 현 자유당의 전신.

 

그후 논란 많다가.

 

19대 국회에서 아청물. 범죄에 연류된 것들만 차단하는 개정안이 나왔으나, 보수당이 반대해서 소위원회 회의도 못 끼고 종료됨...

 

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후에 성인물 합법화 추진 하다가, 종교단체 시민단체에 엄청난 비난받음.

 

거기에 보수당 몇몇 의원도 지원 사격함. 그 십자포화 속에 사과후  이것도 나가리.. 

 

이렇게 지켜진(?) 법은 오늘날 까지 이어져 오다, 기술의 발달로 그동안 차단이 안되던 https 까지 검열에 이름.

 

그리고 이 난리.

 

여기서 상당히 웃긴 시츄에이션 하나.

 

이 사태에 분노한 사람들이, 투표에 보수 자유당 혹은 개혁보수 바미당을 밀어줘 민주당을 심판 하겠다! 선언...

 

대충 상황 요약 하자면 이런데.

 

솔직히 웃기진 않고 아이러니 한 블랙코미디 보는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