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에 대한 국가의 긍정적 개입자 역할을 인정하느냐 마느냐의 기준으로 보면,   그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한국의 거의 모든 정당은 전체주의, 민족주의라고 간주할 수 있다.  

 

실제로 블런델-고스초크 모델을 적용해 본 결과 이런 경향이 나타나는 이유는 대한민국의 경제 정책의 전통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제헌 당시부터 한국은 경제 정책에 있어 국가 주도형 발전 모델을 채택하고 있었다.

 

 

제헌 헌법에서는 공공 사업의 국유나 공유를 뚜렷히 명시했으며,  심지어 사기업에 한해서 월급과는 별개로 기업의 이윤 중 일부를 노동자에게 주는 이익균점권까지 명시되어 있었다.  그로 인해 미 군정이 한국들 헌법 너무 사회주의적임이라고 뺀찌를 놓을 정도였다.   

 

오죽 했으면 나무위키에서조차 그렇게 얘기했을까 한국은 정부의 시장 개입을 당연시하고   자유 시장이 번영을 가져다 주고 자본주의는 생물처럼 진화하는 형태라는건 이해를 못함  

 

 

한국은 우파나 좌파나 자유주의 성향을 거의 못봄 경제학자들 조차도 대부분 케인지언이거나 유사 마르크스 좌파   

한국에선 밀턴 프리드먼, 하이에크 같은 자유주의자 보기 어려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