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새끼 염병떨고 앉았네.. 지금까지 다 덮어놓고 은폐하다가 이제 좀 꺼낼라고 하니 과거에서 못벗어난단다.. 병신이냐??

정작 글쓴이 본인도 518만 보면 눈뒤집어 돌아가는데....

??? 그런 비극 안 일어나게 하려고 자한당 안 찍는거 아니야?

5.18로 사망한 직접 피해자도 아니고 그냥 그 당시 광주에 살았던 유치원 꼬마였던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음. 영문도 모르고 엄마가 다락방으로 숨으라고 해서 숨었고 멀리선 총소리가 났다고 함. 그런데 그 상황이 뭔지 인지할 나이가 됐을 때 그건 입밖으로 얘기를 꺼낼 수가 없는 사회 분위기였고 그게 해소된 건 이 사람이 성인이 되고나서도 한참 지나서였음. 당신이 그런 유년 시절을 겪었다면 당신은 어떨까. 광주 사람들의 상처는 아직도 치유되지 않았음. 북괴 간첩이 선동을 했다느니(혹시라도 간첩 몇 마리가 섞여 있으면서 동향 보고 정도는 했을지도 모르겠다) 더우기 광주 시민 전체를 빨갱이로 모는 해괴한 망언들이 사라지지 않는 한 거기에 묶여 있을 수 밖에 없음. 나는 광주시민도 아니고 호남사람도 아님. 그리고 광주시민을 폭도로 모는 극우 놈들도 경멸하고 그걸 이용해서 자기 잇속만 차리고 있는 진정 사상이 불순한 극좌 놈들은 더 경멸함.

진보 ㄴㄴ 퇴보 ㅇㅇ

그당시 광주 놀러갔다가 죽을뻔한 사람은 알어. 갑자기 여인숙 아줌마가 그러더라더라. 빨리 다락방으로 도망치라고. 전국에서 깡패새끼들 다 몰려와서 경상도새끼들 다죽여버리고 있다면서. 1주일 넘게 다락방에서 여인숙 아줌마가 하루에 한개씩 주는 김밥먹으면서 벌벌 떨면서 살았다고. 사변 다 끝나고 아줌마가 국군이 와서 살려줬다고 빨리 도망치라고 했다더라. 그리고 그당시 육군훈련소에서 일하시던분들 예기도 들었는데, 소요사태 발생했다고 해서 경비서고있는데 민간인들이 우루루 몰려오더라고. 깡패새끼들이 다 부수고 뺐고 난리도 아니라고. 살려만 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민간인들 대피시켰더니 뭐라도 돕게해달라고 해서 그분들이 밥해주고 일 거들어주고 했다더라. 그러고 사태끝나고 조심히가라고 모셔줬다고 했음. 덕분에 살았다고 진짜 감사하셨다더라. 둘 다 직접 경험한 사람들안테 직접 들은 예기.

맞말이긴한데 여기서 지역거론하면 어케될지 모름...ㅜ

팩트)518이 폭동, 북한의 사주받았다고 주장한건 뉴ㅡ라이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