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ICJ나 PCA는 기존 판례와 별개로 각 사건별로 판결함. 근데 남중국해 판례 때 대만 중국등 해당 국가들 개빡쳤기때문에, 독도만 섬이라고 인정해주면 남중국해 해양봉쇄당하고 미국 좌절함ㅋㅋㅋ

유엔해양법협약 제121조 섬 :        
1. 섬이란 바닷물로 둘러싸여 있으며, 만조일 때에도 수면 위에 있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육지 지역을 말한다.   2. 제3항에 규정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섬의 영해, 접속 수역, 배타적 경제 수역 및 대륙 붕은 다른 육지(영토)에 적용 가능한 이 협약의 규정에 따라 결정한다.       3. 인간의 거주지 또는 거주민들의 스스로능력으로 경제 생활을 지탱할 수 없는 암석들은 배타적 경제 수역이나 대륙 붕을 절대로 가질 수 없다.  (여기서 문제되는게 3항인데, 거주민 한두명 정도는 샘물에서 식수 얻고, 텃밭에서 농사지어서 먹고 살 수는 있으므로 섬이라고 부르는게 확실함)
위에서 말한 남중국해 인공섬은 바다위로 솟은 암초에 콘크리트 부어서 만들어서 면적을 늘린것이고, 독도는 접안시설을 인공으로 만들었지만 암초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면적이므로 섬이 맞음. 
섬이 맞다고 독도가 한국땅이냐의 문제는 다르지. 
일본은 ICJ 재판 가자고 하는 상황이고, 한국은 ICJ 한국인 법관 없으므로 불리해서 안 간다는 상황인데, 한국측 일부 주장왈 "봐라, 일본도 자신없으니 ICJ말고 중립국 제3국 중재재판을 제기하지 않잖아." 이런 상황인데 이번 분쟁의 원인인 한일협정의 외교적 분쟁해결 절차인 제3국 중재위를 한국이 거부하는 상황을 보건데, 일본이 독도 관련 제3국 중재재판을 제기해도 한국은 무시할 가능성이 매우 큼 (사실 외무부에서 재판 준비하려면 얼마나 귀찮겠냐. 외무고시 나온 애들이 같은 5급고시인데 행정고시는 국내에서 업체들에 갑이고 관둬도 낙하산 들어갈 수 있고, 사법고시는 관둬도 변호사인데 대신 외교관은 귀족이라는 생각으로 해외에서 놀고 먹는 걸 업으로 생각하는 애들인데 이런거 준비하는거 진짜 싫어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