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정당에 속해 있으면 타 정당 후보 지지하기 힘들고, 어떤 정치가가 잘못해도 자기가 속한 정당에서 서열이 높은 존재면 결국 따라야 할 텐데,

이 사회에서 정치적 모임은 존중해야 겠고, 없애는 것도 불가능하지만
적어도 정치계에 큰 영향을 주는 메이저 정당이라는 것은 사라지는 게 낫지 않을까?

특히 메이저 정당 속에서도 한 개인이 가질 수 있는 생각은 천차만별인데, 일단 정당의 윗선에서 우리 정당은 ~~를 지지한다고 하면 개인으로서는 당연히 그 의견을 지지해야 해당 정당에서 입지를 차지하는 데 용이하고, 더 많은 입지를 차지할 수록 정치계에 영향력을 강하게 끼칠 수 있지.

메이저 정당 없으면 정치 싸움이 줄어들고 한 정치가를 한 개인으로서 덜 감정적이고, 더 객관적, 중립적(초반 편견 없이)으로 바라보지 않을까?

(적어도 정당이 없으면 정당끼리 서로 내로남불 정당이라고 비판하는 것은 줄어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