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이탈리아

 

예시: 피아트, 알파로메오, 란치아, 페라리,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이베코 등.

 

기분파 + 경박함 -> 로마와 남부 지방의 차량운전이 상당히 무질서하고, 끼어들기도 생활화되어 있음.

                          

                            ㄴ 급제동, 급가속, 급회전, 급끼어들기 같은 급한 운전에 맞게 세팅(즉 방방 뛰는 차)

                                승차감, 소음, 진동에 대해서는 기대하지 않는 게 나은 편.

                                  

 

잦은 교통체증 ->  도심에서의 교통체증 및 무질서한 운전 + 고속도로에서도 끼어들기 일상화

                         

                         ㄴ 슈퍼카 정도를 제외하면 장거리 고속주행용 차량은 잘 안 만드는 편, 주로 작고 단단하고 잽싼 차에 특성화.

                             고속으로 달릴 경우, 가라앉기보다는 오히려 차가 경쾌해 하늘로 올라가듯이 뜨는 편. 

 

 

디자인: 오래된 시가지 건물들이 장중하고 직선 중심으로 구성됨.

            대신 햇살이 좋아 거리 분위기가 무겁지 않음.

            이탈디자인, 베르토네, 피닌파리나 등의 디자인 전문업체들 모여 있음 = 개성적인 디자인 감성 중시하고 많은 제약 속에서도 디자인 잘 뽑아냄.

          

           ㄴ 직선 위주 조형성에 운전자 개성 드러나도록 독특하게, 때로는 기이하게. 하지만 독일차 대비 귀엽게.

               실내도 독특한 주제 가지고 있고, 소품 하나하나에 조형미 담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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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황순하 "자동차 문화에 시동 걸기"

 

 * 급제동: 주행중에 급하게 차를 멈추는 것.

 * 급가속: 차를 운전할 때, 급하게 출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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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기타 교통 채널: http://arca.live/b/transpor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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