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도 자유주의 좌파, 권위주의 좌파, 자유주의 우파, 권위주의 우파처럼 겁나 다양함

애초에  중도나 평범이라는 건 이데아랑 별 다를 바 없어요. 그런거 신경쓰지 마시고 내가 극단에 치우치지는 않았나만 신경쓰면 됩니다. 극단적이지만 않으면 대부분의 사상은 사회에 도움이 됩니다.(서로가 예절을 지켜 토론을 하거나 하는 경우에)

나랑 비슷한듯. 난 좀 더 가서 경제, 안보는 극우, 518등 역사적 문제는 중도, 나머진 극좌. 약간 프랑스의 마크롱대통령 같은 사람들이 이쪽임. 현대 정치관은 스펙트럼이 더욱 다양해져서 ㅇㅇ

중도라는 건 원래 존재하는 거고, 없어서는 안되는 겁니다. 중도가 없는 나라가 정치 환경이 어떻게 되는 지, 우리는 너무 지나칠만큼 뼈저리게 느끼고 살고 있으니까요.

중도라는게 실재한다기 보단, "나는 이쪽편도 저쪽편도 아닌 제3지대의 입장"으로서의 중도가 존재하는 거지. 하지만 중도인 사람도 정책으로 볼때는 자기가 선호하는 어떤 방향이 있을거임. 세상을 파벌로 나눈다면 중도는 존재하지만, 세상을 정책으로 본다면 중도란 곳은 없지. "나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는 사람이 있을리 없으니.

정치적 중도는 사상에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보는 1인 ㅇㅇ

글고 딱히 그 정도면 중립적이라고 말하긴 힘들듯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