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개인의 소비는 지극히 주관적인것이다.

어떤사람은 일본제품을 살수도 있고 안살수도 있다.

어떤사람은 자동차는 일본것을 안사도 일본맥주를 마실수도 있고

어떤사람은 자동차는 일본것을 사도 일본맥주는 안마실수있다.


어떤사람은 일본 불매운동이라는것에 동조하는 사람있고

어떤사람은 일본 불매운동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어떤기관이 일본제품을 쓸수도 있고 안쓸수도 있다.

어떤기관은 일본제품이 꼭 필요한 경우도 있다.

어떤기관은 일본제품이 필요없는 경우도 있다.


어떤사람은 일본제품대신에 미국 독일 제품을 살수도 있다.

어떤사람은 일본제품이 좋아서 일본제품을 살수도 있다.

어떤사람은 일본산 가쓰오부시를 살수도 있다.

어떤사람은 일본산 사케와 간장을 살수도 있다.



여기에 누군가가 왈가왈부한다는게 너무 웃기다.

일본산 사지말라고 해대면서 눈치주는 것들에게 나는 최소 안넘어 갈것이며

요즘 너무 감정적으로 대처한다면서 일본산을 사줘야한다는 것들에게도 나는 최소 안넘어갈것이다.


이것은 그냥 현상일 뿐이다.

물이 왜 물이어야만 하는지 따지지를 않는다.

땅이 왜 땅이어야만 하는지 따지지를 않는다.

이웃집 가정은 내가 뭘사던지 따질이유가 없다.

내가 이웃집 가정이 뭘사던지 궁금해야할 필요도 없도 더더욱이 따질 이유도 없다.

그렇게 그냥 현상일 뿐이다.


현상에까지 이렇고 저렇고 관리 감독할려고 하는 사람이 나는 대단히 불편하다.

나는 지금도 일본산 제품이 필요하면 구매한다. 나는 단체행동을 거부한다.

대한민국의 아이디어가 커버하지 못하는 제품은 일본에 있을수있다.

어찌하겠는가? 대안이 없는것을. 


어느 일본사람이 한국산을 안사고 자기네들 제품 좋아해서 사는것을 뭐라고 할수있는개념인가?

어느 한국사람이 일본산만 안사고 자기가 원하는대로 사는것을 뭐라고 할수있는개념인가?


어느 일본사람이 케이팝에 미쳐서 한국제품 좋아한다고 꽁깍지가 씌어 사는것을 뭐라고 할 수 있는 개념인가?

어느 한국사람이 일본 애니 오타쿠 문화에 미쳐서 집안을 일본산으로 도배하는 것을 뭐라고 할 수 있는 개념인가?


이 모든것은 단순히 현상일 뿐이다.

불매운동이 전개되었을때 사람이 따르느냐 안따르느냐하는것은 지극히 자발적인것이지 의무는 아니라는것이다.


난 그런것들에게 넘어가지않는다.

꼴리면 일본 가는것이고 그런것이다.

그러나 나는 일상생활에서 일본제품의 빈도가 적고 대신에 미국 제품을 많이 구매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