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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벤치에서 감독들의 전자기기 사용이 허용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일(한국시간) ‘더타임즈’의 보도를 인용해

 

“EPL 감독들이 이번 시즌부터 벤치에서 휴대폰 및 전자기기 사용이 허가된다”라고 전했다. 

EPL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 벤치에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매체는 “EPL 감독들이 전자기기를 상용해 논란의 장면을 다시 보고, 선수들의 경기력을 평가해,

 

전술 및 교체를 지시할 수 있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물론 자유로운 사용은 불가다. 이 매체에 따르면, 감독은 벤치에서 비디오를 그들의 코치진과 교체 선수들과 돌려볼 수 있지만,

 

경기장에 있는 선수들에게는 보여줄 수는 없다. 또한 비디오를 통한 심판 호출이나 항의는 할 수 없다. 이 경우 감독에게 퇴장 명령이 주어진다. 

영국축구협회는 전자기기 사용과 관련된 새로운 규정을 공개하면서, 벤치에서 사용 가능한 장비를 설명했다.

 

더불어 허가되지 않은 장비 사용과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