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의 기세가 멈출 줄 모른다. 이번엔 11연승이다.

 

아스날은 26일(한국시간) 열린 스포르팅 CP와의 2018/19 유로파리그 E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대니 웰백의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아스날은 선발 라인업에 약간의 변화를 줬다. 라카제트와 외질, 토레이라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전을 뚜렷한 득점 찬스 없이 끝낸 아스날은 후반 초반부터 찬스를 만들어나가기 시작했다.

 

오바메양과 웰백이 득점과 가까운 단독 찬스를 잡았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결국 승부를 결정지은 주인공은 웰백이었다. 웰백은 77분 상대 수비수를 맞고 흐른 볼을 낚아채 깔끔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아스날은 계속된 상대의 공세를 막아내며 1-0 승리를 지켰다. 연승 숫자를 ’11’까지 늘린 아스날은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