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채정연 기자] 한화 이글스가 이용규를 육성군으로 내려보냈다.

이용규는 15일 한화 구단에게 트레이드 요청했다.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터진 트레이드 요청에 구단은 16일 오전부터 장고를 거듭했다.

결국 육성군행을 결정했다. 한화는 "11시 50분 경 대전구장에 나온 이용규와 면담을 진행하였고, 구단은 이 자리에서 이용규에게 육성군행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또한 구단은 내부 논의를 통해 이번 사안에 대한 후속조치를 결정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