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음···· 별로 없겠지만 아니

활동 인원이 적어서 많이 아시는 분은 없으시겠지만

제가 동프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여기다 처음 올린

『동방구문사기』라는 책을 도서관에서 찾게 된 계기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봐도 이상해.

왜 이런 게 도서관에 박혀있던 건지 -_-? (심의 의심)

어쨌든 간에 이렇게 발견된 책에 나와있는 걸 잠깐 보고


“오, 설정이 나쁘지 않은 데?” 해서 읽어보게 됨.

근데 정확히 말하면 동프챈이 있어서 지만, 쨌든.


그냥 설정 자료만 보다가 점점 동방에 대한 지식을 쌓아가다 보니

그냥 어디서 들어본 잡지식으로 그냥 애니메이션 캐릭터겠지 하던 저에게 깨달음을 얻게 해줬죠, 참으로다가

‘애니메이션’인줄 알았지. 게임일 줄은 예상도 못했음.

그런데 여기를 활동하게 되면서 컴은 아니지만 모바일로 접하기도 해보고, 관련 영상을 보는 등, 점점 동방에 깊이 빠져들게 되는 것 같아요. 제 자신을 돌아봐도, 큼큼.

(점점 설정에서 2차 창작 캐릭터를 보게 되는 것 같아;)


이제는 동방을 무시하지 못할 존재가 됐다는 뜻.

그러니까 채널에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그만큼 정이 생겼다는 뜻이겠죠.

2차 창작이 정식이 되어있는 만큼, 상상에 폭(변태쪽 말고)도 넓어지고 여러모로 창작에도 도움이 된 것 같고,

더 나아가 편하게 이야기거리를 늘어놓을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가 됐다, 그러니까 

좋다고. 동방을 알아갈 수 있어서ㅎㅎ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


아, 갑자기 왜 이런 글을 올렸냐고 말하면, 뭐 유카리로 인해 뜻밖에 분쟁(?)을 보고 나도 동덕이 다되가는구나 하는 것도 있지만 진짜 이유는·····







































젠장, 또 발견했어. 이 두번째 시리즈

『동방구문구수』 (with 더욱 화려해진 일러스트)

이번건 캐릭터 설정도 설정이지만

‘동방의 미래에 대해’····· 라던데? 왜 자꾸 눈에 띄지?

아니 그보다 누가 이런 걸 자꾸 신청하는 거야, 대체!

나도 못하는 걸 당당하게 저지르고! 너무 좋잖아! (???)

(이쯤되면 도서관 이용자들 중에 동덕이 있는 게 확실해····)


펴보니까 글도 글이지만 도저히 안읽혀.

왜냐면···· 일러스트가 자꾸만 글을 가려서 미치겠어.

도서관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면 씹덕이 되는 것도 한순간. 그런데 진짜 일러스트 대박ㅋㅋㅋ

(참고로 새 캐릭터와 함께 국장님도 실려있음. 다음은 뭔뜻인지 알겠죠, 여러분? -씨익-)


그나저나 이 책 신청한 동덕....

만나면....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자중하자)

[결론: 도서관에서 동방프로젝트 새 책 G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