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잡힌 정장에 정돈된 수염을 하고 있는
어느 소설에나 나올법한 충성스러운 집사장

그리고 마지막에도 품위와 침착함을 잃지않고
주인께 정중히 인사하며 마지막 전투에 나서는 집사장은 언제나 좋아

"그동안 모실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이런거 나와주면 좋고
아무튼 집사장은 나한테 치트키라고 할만큼 극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