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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역

최근 수정 시각:

순천역
코드
51
주소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로 135 (덕암동)
개업일
1930년 10월 25일
관리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 순천관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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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정규 여객 열차 편성 역만 표기)
익산 방면
곡 성

경전선 (정규 여객 열차 편성 역만 표기)
삼랑진 방면
진 상


1. 개요2. 역 주변 정보
2.1. 버스 정류장 정보
3. 승강장4. 운행 노선5. 관련 이슈
5.1. 경전선 순천시내 선로 이설 문제
6. 기타

1. 개요 [편집]

순천시 중앙에 위치한 일반 철도역이다. 전라선경전선의 교차역이다.

2. 역 주변 정보 [편집]

도보 15분 거리에 순천종합버스터미널이 있으며 순천역 앞에도 여수에서 오가는 시외버스가 정차한다. 순천 시내버스 대부분, 여수 광역버스도 역 앞에 운행하여 대중교통 연계가 매우매우 뛰어나다.
역 앞에는 소규모의 역전시장, 인근에 전남동부권 최대 시장인 아랫장이 위치하며 이마트도 멀지 않아 역 주변 상권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다만 젊은 사람들이 주로 가는 번화가는 약간 거리가 있다. 그마저도 그렇게 멀지는 않아서, 시내버스도 자주 다니고 차량을 이용하면 연향동, 조례동에 10분 이내로 접근 가능하다.

2.1. 버스 정류장 정보 [편집]

3. 승강장 [편집]

2번, 3번 승강장은 경전선 열차 승강장이고, 4~7번은 전라선 열차 승강장이다. KTX는 5번과 7번 승강장에 정차한다.

4. 운행 노선 [편집]

전라선, 경전선을 지나는 모든 여객 열차는 순천역에 필수 정차하고 있다. 경전선은 운행 횟수가 적으나 전라선은 시간 당 1~2회로 제법 자주 다니며, 대부분 용산행이다.

순천에서 KTX 이용시 용산까지 44000원에 2시간 30분~50분 정도 소요된다. 서대전 경유 편 이용시 43000원으로 1000원 아끼는데 비해 소요시간은 3시간 20분으로 30분 이상 늘어나므로, 훨씬 손해이다. 서울, 천안 지역으로 향하는데 호남고속선 편이 모두 매진된 게 아니라면 서대전 경유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ITX-새마을 이용시 37800원에 4시간 20분 소요되고, 무궁화호 이용시 25400원에 5시간 소요된다. 가성비는 무궁화호가 좋으나, ITX-새마을이 더 좌석이 편하다. 고속버스로 서울강남으로 이동하면 4시간 정도 걸리고 가격은 무궁화호와 새마을 사이 정도로, 일반 열차와 가격, 소요시간이 비슷하다.

순천에서 부전까지 무궁화호 이용시 12400원에 3시간 소요된다. 시외버스가 12700원으로 가격은 진배없는데 소요시간은 2시간 대로 더 빨라서 이득이다. 다만 부전역이 부산사상터미널보다 도심과 가까우니, 시간표 맞는대로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순천에서 광주송정까지 무궁화호 이용시 7700원에 2시간 20분 소요된다. 시외버스를 타면 1시간~1시간 반에 유스퀘어로 갈 수 있으니 웬만하면 버스를 타는 게 낫다.

2024년 완공 예정되는 부전마산선이 개통되면 KTX-이음 열차가 운행할 예정이며, 소요시간은 순천에서 부전역까지 1시간 40분 정도일 듯 하다.

5. 관련 이슈 [편집]

5.1. 경전선 순천시내 선로 이설 문제 [편집]

경전선이 단선 전철로 개량이 확정되면서 순천 시내 구간이 문제가 되었다. 현재 경전선은 아랫장 인근과 풍덕지구, 즉 순천 원도심을 지상 구간으로 관통한다. 오래 전부터 있던 철도 구간이라 건널목도 많아 건널목 사고가 종종 일어나곤 했다. 이 구간을 그대로 전철화하고 열차를 현재보다 늘릴 경우 교통 사고 위험이 커지고 교통체증을 악화시킬 것이다. 또한 주변 지역에 소음과 진동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순천시에서 우회 안과 지중화 안을 제출했다. 크게 세 가지 대안이 있는데 아래와 같다.

1. 지중화 안. 현재 선형을 그대로 두고 터미널 인근에서 청암대에 이르는 구간을 전면 지하로 집어넣는다. 아쉬운 점은 순천역에서 분기해 바로 동천을 건너기 때문에 지형 상의 문제로 순천역부터 전면 지중화는 불가능에 가깝다.

2. 서면 우회 안. 순천 시가지를 서쪽으로 우회한다. 가곡동을 지나 전라선에서 분기, 순천시 서쪽의 산을 모두 지하로 관통하여 상사면 방향으로 나가는 안이다. 가장 크게 우회하여 거리가 너무 길어질 뿐더러, 터널을 길게 뚫는만큼 공사비가 천문학적으로 상승한다.

3. 성산역 분기 안. 순천 시가지를 남쪽으로 우회한다. 현재 남해고속도로 순천만IC~도롱IC와 비슷하게 따라가다가 성산역의 남쪽에서 접속하는 안이다. 기존 성산역 역사가 너무 협소하기 때문에 열차 정차를 위해 확장이나 이설할 수 있다. 우회 안이지만 실제 경전선 운행거리는 이쪽이 더 짧다. 하지만 이 경우 경전선 열차는 열차 방향을 바꾸지 않는 한 순천역에 접근할 수 없다. 광주 방향에서 온 열차가 여수로 향할 때 열차 방향을 바꿔야 한다는 소소한 단점도 존재한다. 성산역 위치가 순천 원도심에서는 상당히 멀고 현재 순천역이 순천의 딱 중앙이기 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안건이다.
경전선 열차가 성산역에 정차한다면 전라선 열차는 지금처럼 순천역에 정차해서 역을 이원화할지, 순천역을 포기하고 전라선 열차도 성산역에 정차해서 환승을 노릴 지 선택해야 한다. 두 역에 모두 정차하는 것도 고려할 만 하다. 어쨋든 현재 성산역은 경전선이 아니라 전라선 상의 역이기 때문이다.

6. 기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