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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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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하위 행정구역4. 교육5. 교통6. 기타

순천시
지역
시장
노관규
1개
10개
행정동
13개
인구
281,587(2021년 11월)
면적
907.43㎢
시청
전라남도 순천시 장명로 30 (장천동)
홈페이지
상징
감나무, 철쭉, 흑두루미

1. 개요 [편집]

전라남도 남동부에 위치한 중소도시이다. 북으로 곡성군구례군, 동으로 광양시, 남으로 여수시, 서로 보성군, 화순군과 접한다. 인구는 약 28만 명으로, 전라남도 최대도시이다. 호남 전체에서는 제3도시이다.

순천만과 낙안읍성이 유명하다.

2. 역사 [편집]

역사적인 도시 지위와 현재의 지위가 비슷한 편이다. 역사적으로 전주, 나주와 같은 지방 대도시는 아니었지만 지역 중심지 격은 되는 수준으로 여겨져왔다. 조선시대 때는 순천도호부로, 여수와 돌산을 순천에서 직접 통치하던 시절도 있었다. 낙안, 외서, 별량 서부 지역(및 벌교와 동강 북부)엔 낙안군이 따로 존재했다.

1895년 전국적 행정구역 개편으로 순천군이 되었다. 1896년과 1897년에 돌산과 여수가 차례로 분리되면서 군역이 크게 축소되었다. 1908년 낙안군이 폐군되면서 낙안군 북부 절반을 편입하였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순천과 여수의 입지가 뒤바뀐다. 여수가 개항하면서 인구가 불어나고 도시가 커졌다. 이에 따라 여수가 순천을 제치고 전라남도 동부의 최대도시로 성장했다. 물론 순천도 빠르게 성장하였다. 1937년 중심지 순천면이 순천읍으로 승격하였다. 여수보다 도시 규모는 작았지만, 위치 상 교통 요충지였기 때문에 인근 지역(여수, 벌교, 광양 등)의 상업 중심지 역할을 했다.

1949년 8월 15일 순천읍이 도사면 전체와 해룡면 북부 3개 리(왕지, 조례, 연향)를 편입하여 순천부로 승격한다. 잔여지역은 승주군으로 개칭했다. 그 뒤 이틀만에 순천부를 순천시로 개칭했다. 1986년 순천시 내에 있던 승주군청을 쌍암면으로 이전하고, 쌍암면이 승주읍으로 승격했다. 1995년 순천시와 승주군이 순천시로 통합하여 현재에 이른다.

3. 하위 행정구역 [편집]

예하에 1개 읍, 10개 면, 13개 행정동, 33개 법정동이 있다.
  • 승주읍
  • 해룡면, 서면, 황전면, 월등면, 주암면, 송광면, 상사면, 별량면, 낙안면, 외서면
  • 향동, 매곡동, 삼산동, 조곡동, 덕연동, 풍덕동, 남제동, 저전동, 장천동, 중앙동, 도사동, 왕조1동, 왕조2동

4. 교육 [편집]

도시 규모에 비해 대학교가 많은 지역 중 하나이다. 교육열도 높은 지역으로, 비평준화 시절에 순천고가 이름을 날렸었다. 지금은 지역 인재 다수가 관외의 특목고나 자사고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5. 교통 [편집]

도로와 철도 교통 모두의 요충지이다. 남-북으로는 여수시와 순천, 남원, 전주 등을 이어 대전 방향으로 나가는 축선이 있다. 순천완주고속도로, 17번 국도, 전라선이 해당한다. 동-서로는 목포와 부산을 잇는 남해축의 중앙부에 순천이 위치한다. 남해고속도로, 2번 국도, 경전선이 이에 해당한다.

광양만권 3개 도시(여수, 순천, 광양)의 중앙에 위치하여 세 도시를 잇는 역할을 한다. 여수와 광양의 산업도로들도 고속도로 접속을 위해 순천을 지나게 되어있다. 좀 더 넓게 보면 주변 군과 읍면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전라남도 동부 지역의 중생활권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한다. 순천의 영향력이 닿는다고 볼 수 있는 지역은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벌교읍, 구례군, 곡성군 석곡면 일대.

해룡IC~신대교차로 구간은 여수, 벌교, 고흥에서 온 차량과 기호지방, 영남지방에서 온 차량이 섞이는 병목 구간이라 정체가 잦다.

6. 기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