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역

익산시 중부에 위치한 일반 철도역이다. 호남고속선,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의 분기역이다.

무려 110여 년 전인 개업 당시부터 역 위치가 동일하며, 익산의 구시가지가 위치한다.

익산역 주변 상권의 모습

1912년 이리역으로 개업하였다.
1977년 이리역 폭발 사고로 역사를 포함 이리 시가지 대부분이 파괴되었다가,
1978년 역사를 재건했다.
1995년 이리시-익산군 통합 이후 익산역으로 역명을 변경했다.

5면 10선식 승강장으로, 섬식 승강장 5개가 병렬되어 있는 형태이다. 정차하는 열차와 노선이 많아서 10개의 승강장을 모두 상시 사용하고 있다. 중앙에 있는 3~6번 승강장을 고속열차 전용승강장으로, 그 양옆의 1,2,7,8번 승강장을 전라선, 호남선 일반열차 승강장으로 사용하며, 장항선 열차는 제일 서측의 9, 10번 승강장을 사용한다.

1번 승강장부터 역 입구에서 가까운 동쪽이다.

호남권에서 가장 많은 여객열차가 정차하고 가장 분주한 역이다.

호남선-전라선 KTX 복합열차는 익산역에서 분리하여 목포/광주, 여수 방향으로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