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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 랭글러(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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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 랭글러
Lang Rangler
프로필
이름
랭 랭글러
종족
인간
스탠드
수감번호
MA13022
죄목
살인, 유조선 점거

1. 개요2. 설명3. 작중 행적4. 명대사5. 기타

1. 개요 [편집]

“알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화이트스네이크’. DISC 때문에 당신, 적을 늘리고 있어…”[1]
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비효과 6부 '나비효과'의 등장인물. 남성 수감자로 그린 돌핀 스트리트 교도소에서는 당연히 남자 감방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오스트리아의 예술가 헬무트 랭(Helmut Lang)인 동시에 그가 설립한 동명의 패션 브랜드이며, 성은 청바지 브랜드 랭글러(Wrangler)에서 따 왔다.

외관은 20대 초중반의 청년. 수감 전의 신분은 마이애미 대학교 화학과를 재학 중이던 대학생이었다.

2. 설명 [편집]

신체적, 두뇌적 능력이 모두 평균 이상으로 뛰어난 우수한 인물. 혼자서 행동하는데도 불구하고 쿠죠 죠린웨더 리포트 둘이 덤벼도 쉽게 이길 수 없었던 이유는 스탠드의 능력 뿐 아니라 그 자신의 스펙이 매우 뛰어났기 때문도 있다. 거의 초반부 중간보스 포지션의 적 캐릭터다.

굉장히 냉철하고 계산적이라서, 이론적으로 매사를 생각해서 행동하며 준비성도 철저하다. 도마뱀붙이에서 참고한 듯한, 죠죠 전체를 통틀어봐도 상당히 기묘한 축에 속하는(...) 그의 복장도 스탠드 점핑 잭 플래시의 영향으로 무중력에서 싸울 경우를 염두에 두고 준비한 것. 무중력으로 진공상태가 될 경우를 상정해 신발 안에 이산화망간과 과산화수소수가 담긴 병을 넣어 발목에 묶어두고 있었다.

대체 어떻게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손발가락의 지문 부분이 문어 빨판과 비슷한 흡반 모양으로 변형되어있어서 마치 도마뱀붙이처럼 벽 같은것을 타고 다닐수도 있다고 한다. 벽에 붙어서 자신의 체중을 지탱할 정도의 팔다리 힘을 가진 그였기 때문에 사용 가능했던 신체적인 이점.

걸을 때는 도마뱀처럼 바닥에 거의 밀착하고 기어다니며, 급히 달릴 때는 마치 사족보행을 하는 동물처럼 앙 팔과 양 다리를 동시에 사용해 움직이는데, 죠린의 발언에 따르면 '맨발이라서 달리기가 느리다'라고 한다. 그렇다고 두발로 서지 못하는 것은 아니고, 죠린 일행이 엠포리오의 스탠드 능력으로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지자 구부정한 자세로 일어나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살피더니 그냥 두 발로 걸어서 지나갔다(...). 그의 성격을 보면 네 발로 달리는 것도 그냥 그러는 건 아니고 뭔가 이유가 있긴 할 텐데, 작중에서 딱히 설명되지는 않는다.

3. 작중 행적 [편집]

화이트스네이크를 앞에 내세운 엔리코 푸치 신부로부터 쿠죠 죠린에게서 쿠죠 죠타로의 디스크를 회수할 것을 의뢰받아, 그녀를 감시하고 있었다.

스피드왜건 재단과의 새비지 가든 작전에 앞서 엠포리오 아르니뇨의 소개로 웨더 리포트를 대면한 쿠죠 죠린을 조용히 주시하고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웨더 리포트가 스탠드 능력으로 피아노를 연주하자 음악에 이끌려 무심코 조금 가까이 움직였는데, 미리 물웅덩이로 거울을 만들어 둔 웨더에게 들키고, 도망가는 죠린 일행을 쫓기 시작한다. 죠린 일행을 자신의 스탠드 점핑 잭 플래시의 무중력 상태에 끌어들이기 위해 침을 뱉으며 사족보행으로 추적하지만, 엠포리오의 스탠드 버닝 다운 더 하우스를 이용해 벽에 걸린 조그마한 자켓 안에 숨은 그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친다.

새비지 가든 작전을 위해 안뜰로 가야 하는 죠린은 안뜰로 향하는 방향인 공장 쪽으로 갈 핑계를 대기 위해 마시려던 펩시를 흘려버린[2] 문지기 간수에게 접근해 펩시를 새로 사라는 핑계로 뇌물 50달러를 지불한다. 하지만 간수가 행주를 찾으러 돌아선 사이 어째선지 분명히 컵받침에 끼워둔 50달러 지폐는 죠린의 목에 붙어 있었고, 죠린이 벗어서 들고 있던 신발 안에는 간수의 유리컵이 들어 있었다. 게다가 컵받침까지 죠린의 팔에 붙어 있었고, 그 뒤에는 펩시가 방울져 떠 있었다. 비로소 이상현상을 눈치챈 죠린이었으나 이미 때는 늦었고, 그녀는 이미 완전히 무중력 상태에 빠져 공장 방향으로 날아가게 되었다.

죠린은 공중에 떠서 무엇이라도 붙잡기 위해 발버둥치나, 공중에서 너무 크게 움직인 탓에 윗옷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스타 플래티나의 DISC가 빠져나와 날아가게 되었다. 스톤 프리의 실마저 평범하게 펼치면 무중력 때문에 제대로 조종되지 않는 상태. 이 때를 노린 랭 랭글러는 곧바로 날아가던 DISC를 회수한다. 랭글러는 DISC를 주머니에 넣기 위해 반으로 꺾어버리나, 평범한 CD와는 다른 고무같은 재질의 화이트스네이크의 DISC였기 때문에 원래대로 돌아왔고, 결국 그냥 바지 뒤에 끼워놓는다.

손을 쓸 새도 없이 남자 감방으로 날아가버릴 절체절명의 위기에, 죠린은 스톤 프리의 실을 통해 웨더 리포트에게 도움 요청을 한다. 이때 조금 전 얻은 간수의 유리컵을 실 끝에 매달아 마치 종이컵 전화기와 같은 원리로 소리를 전달하는 데 성공했고, 웨더를 불러내는 데 성공한다. 부름을 듣고 매우 기묘한 자세로 달려온 웨더를 본 랭글러는 자신의 스탠드 점핑 잭 플래시를 꺼내 팔을 회전시켜 원심력을 이용해 볼트와 너트를 날려보낸다. 하지만 웨더의 기후를 조종하는 능력으로 탄환은 튕겨나가고, 이에 스탠드의 양 손으로 회전 펀치를 날리나, 웨더는 공기 저항의 마찰을 이용해 점핑 잭 플래시의 팔에 불을 붙인다. 랭글러는 자신에게까지 불이 붙는 것을 막기 위해 무중력을 해제하지만, 그 때문에 그동안 무중력으로 떠다니던 물건들이 바닥에 떨어지는 바람에 교도소의 경비용 감시 센서가 작동해 이상경보가 발동되고 만다.

경보에 의해 통로가 폐쇄될 위기에 처하지만, 랭글러는 원심력 탄환을 역방향으로 발사해 관성의 힘을 이용해 닫혀가는 좁은 문틈 사이로 탈출한다. 어쩔 줄 모르고 패닉에 빠진 죠린이었으나, 웨더 리포트가 자신이 다시 무중력 상태가 되는 것을 감수하고 그녀를 붙잡고 스탠드 능력을 이용해 문틈으로 빠져나간다. 죠린이 공중에서 오줌을 누는 사이(...)[3] 무중력에 의해 공기 분자조차 무중력이 되어가고, 죠린과 웨더 주변의 기압이 낮아지기 시작한다. 기압의 차이로 인해 그들의 상처에서 피가 분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이 때를 기다리던 랭글러는 죠린에게 원심력 탄환을 발사하며 재등장한다.

계속되는 원심력 탄환 공격에 죠린은 그것들을 튕겨내느라 계속해서 작은 상처를 입고, 피의 분출은 더욱 빨라져만 간다. 랭글러가 탄환을 보충하는 때를 노려 웨더는 자신과 죠린의 몸을 주변의 얼마 남지 않은 공기를 사용해 만든 구름 우주복으로 감싸고 랭글러의 시야를 피해 숨는다. 죠린은 같은 방의 구석에 놓여진 세탁바구니가 무중력에 휘말리지 않았다는 것을 눈치채고, 랭글러의 무중력 능력에 약 20m의 사정거리가 있다는 것을 파악해 웨더 리포트에게 아직 공기가 남아있는 사정거리 밖으로 갈 것을 제안한다. 이에 랭글러는 그를 격추하기 위해 추적을 재개한다.

랭글러는 계속해서 원심력의 탄환을 웨더 리포트에게 발사하나, 죠린은 죽을 각오로 탄환을 튕겨내는데 집중해 랭글러의 방향으로 튕겨내는데 성공 한다. 하지만 랭글러는 그보다도 더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 자신에게 돌아오는 엄청난 수의 탄환을 향해 다시 탄환을 발사해 전부 격추해내는 데 성공하고, 재장전 후 이번에는 웨더가 아닌 기둥과 드럼통이 있는 방향을 향해 탄환을 발사한다. 탄환을 기둥에 반사시켜 웨더에게 맞추려고 한 것이라고 생각한 죠린은 스톤 프리의 팔을 실로 풀어내어[4] 기둥에서 튕겨나온 탄환을 방어하나, 이는 랭글러의 계산 내에 들어가 있었다. 그가 탄환을 기둥 방향으로 발사한 것은 탄환을 반사해 웨더에게 맞추기 위함이 아니었고, 기둥 옆의 공기로 가득 찬 드럼통의 측면에 구멍을 내어 진공 상태의 기압차를 이용해 웨더 쪽으로 날아가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랭글러의 완벽한 계산으로 웨더는 철제 드럼통에 정통으로 얻어맞고, 관성 때문에 진공 상태인 방향으로 날아가게 되어버렸다. 웨더의 구름 우주복은 드럼통에 맞아 파괴되어 너덜너덜해지고 공기도 부족해지지만, 죠린은 공기를 잃는 위험을 감수하고 자신의 우주복의 어깨에 구멍을 내 웨더 쪽으로 날아간다. 랭글러는 죠린을 향해 탄환을 발사하고, 죠린은 다시 한 번 그들을 튕겨낸다. 하지만 랭글러는 원심력 탄환이 죠린에게 대미지를 줄 수 없다는 것을 진작에 파악하고 있었으며, 대신 직접 잡아온 시궁쥐를 곧바로 죠린에게 날려보낸다. 기압 차이 때문에 쥐들은 폭발하고, 죠린의 시야는 쥐들의 피로 가려지게 되었다. 시야가 가려져 방어를 제대로 할 수 없게 된 죠린을 향해 랭글러는 전신에 엄청난 수의 원심력 탄환을 꽂아넣는다.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랭글러는 다시 한 번 탄환을 보급해 한번 더 죠린에게 탄환을 잔뜩 발사한다. DISC를 화이트스네이크에게 넘겨 그 정체를 파악해 자신이 직접 그를 박살내주겠다고 혼잣말을 하던 랭글러는 탄환 상자에서 뻗어나와 자신의 스탠드의 팔에 박혀있는 실들을 눈치챈다. 그리고 그 실들은 자신이 죠린에게 발사한 탄환에 묶여있었다. 하지만 눈치챘을 때는 이미 늦었고, 죠린은 실들을 엮어 밧줄로 만들어 랭글러를 잡아당겨 그를 진공 상태인 범위로 끌어당겼다. 랭글러는 자신의 완벽한 계책이 깨졌다는 것에 충격을 받고 분노, 자신을 모욕한 여교수를 죽였던 과거를 떠올리며 지금까지의 냉철한 태도를 잃고 만다.

구름 우주복과 같은 장비가 없었기 때문에 랭글러의 피는 죠린이나 웨더보다 훨씬 빨리 끓어오르기 시작한다. 얼굴의 피부가 거품처럼 부풀어오르고, 오른쪽 안구가 눈에서 빠져나오기까지 하는 엄청난 부상을 입은 랭글러였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발목에 묶어두었던 신발 속에 넣어둔 소독액 병과 이산화망간을 꺼내든다. 과산화수소수와 이산화망간을 반응시키면 산소가 발생한다는 것을 이용해 기압의 폭탄을 만든 것. 죠린에게 폭발하는 유리병을 있는 힘껏 던진 랭글러였으나, 웨더의 몸을 던진 희생으로 그의 구름 수트의 공기를 받은 죠린은 공격에서 안전할 수 있었다.

이제 더 이상 무중력에 있는다면 자신의 몸의 안전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 랭글러는 어쩔 수 없이 무중력을 해제하기로 결정하지만, 무중력이 해제되는 그 순간의 풍압을 이용해 죠린은 그를 향해 날아와 안면에 펀치를 날린다. 곧바로 전신에 오라오라 러쉬를 맞아버린 랭글러는 디스크를 놓치고 저 멀리 날아가 세탁바구니에 쳐박혀 리타이어.[5] 중상을 입었고 치료 중 의문사했다고 한다. 정황상 화이트스네이크가 뒤끝이 없도록 손을 쓴 듯.

4. 명대사 [편집]

점핑 잭 플래시. 최고다. 어떤 놈에게도 질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아. 이 교도소에 들어오길 잘했다니까… 여기서 터득한 이 ‘능력’… 이제 이 세상에서 내게 불가능한 일은 없을지도 모르겠어. 이걸로 임무는 완료다! 그리고 이 DISC를 ‘화이트스네이크’에게 넘긴다… 정체만 알면… ‘화이트스네이크’도 마음만 먹으면 쓰러뜨릴 수 있어… 내가 말이야.”[6]

5. 기타 [편집]

선더 맥퀸이나 밀라숀 등의 다른 스탠드 유저들과 달리 화이트스네이크에게 복종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또한 리타이어한 이후에도 머리에서 DISC가 튀어나오지 않았다는 것과 스탠드와의 외형 유사성을 보면 푸치에게서 DISC를 받아 스탠드 유저가 된 것 같지는 않다. 아마도 원래 스탠드 유저인듯.

사실 애초부터 그의 목적은 「화이트스네이크가 명령한 대로 DISC를 회수한다」가 아닌 「화이트스네이크를 따르는 척 해서 방심시킨 뒤 정체를 알아내고, 여차하면 직접 녀석을 박살내준다」였다. 이는 작품 내에서 그의 대사로 직접 드러난다. 상황 종료 후 당연히 랭글러가 이겼을 거라고 생각한 푸치는 맨몸으로 그에게 '할 이야기가 있으므로 예배당으로 오라'라는 말을 전하려고 했다. (물론 이미 쓰러져서 죠린이 대신 들었지만.) 이를 보면 푸치는 그를 꽤 신뢰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7], 표면상으로는 일종의 고용관계 혹은 협력 관계였던 모양이다.

스탠드는 그린 돌핀 스트리트 교도소에 수감된 이후 발현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랭 랭글러의 리타이어 장면에는 화이트스네이크와 연관이 있는 이들과는 달리 DISC가 박혀있는 묘사가 전혀 없다. 지극히 추측성일 뿐인 하나의 가설을 생각해보자면, 푸치 신부가 DIO로부터 받은 스탠드 구현의 화살을 가지고 있다가 작중 시점 랭 랭글러, 뮤차 뮬러에게 사용한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8][9]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므로 진실은 알 수 없다.

작중 초반에 리타이어해서 잘 돋보이지 않았을 뿐이지, 스탠드가 중력을 다루는 데다 다루는 실력 자체도 상당했기에 후반부에 엔리코 푸치의 스탠드에 정면으로 맞설 수 있는 얼마 없는 인물이었다. 중력을 뒤집는 C-MOON의 능력을 무효화하며, 메이드 인 헤븐으로의 진화에 필요한 중력을 없애버리므로, 그가 작중에서 직접 발언한 것 처럼 푸치 신부와 정면으로 대치하게 되었다면 신부 측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을 것이다.

항공모자처럼 생긴 굉장히 기묘한 모자를 쓰고 있는데, 어쩐지 신분증의 증명사진에도 그 모자를 쓴 채로 찍은 사진이 붙어있다. 결국 작중 맨얼굴은 공개되지 않았다.[10]

[1] 푸치 신부는 DISC를 만드는 화이트스네이크의 능력 덕분에 사람을 세뇌하거나 스탠드를 부여해서 스탠드 유저로 만드는 식으로 동료를 만들어왔다. 하지만 이런 DISC를 창조하는 능력 때문에 최후에 패배하고 만다. 랭 랭글러 본인은 일회성 출연자에 불과하나 대사만큼은 스톤 오션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한 명언인 셈. 게다가 랭글러 자신 역시도 훗날 기회가 된다면 스탠드 능력을 이용해 푸치 신부를 처치하려고 했다. [2] 이때 펩시는 물 흐르듯이 흐른 게 아닌, 방울져서 떠다니는 형태로 흘러나왔다. 죠린이 무중력의 영향을 받았음을 처음 알려주는 부분. 여담으로 후반부에 나온 또다른 중력을 다루는 스탠드 또한 콜라를 통해 능력을 선보였다.[3] 이때 “우오옷! 자, 잠깐! 이거! 공중에 떠 있는 이거! 뭐야?! 구름에서 새는 거 아니야?!”거리는게 개그. 그리고 웨더는 "나는 이미 해결했다."라고 한다.[4] 스티키 핑거즈가 지퍼를 이용해 팔을 풀어내어 멀리 펀치를 한 것과 비슷하다.[5] 이 세탁바구니는 죠린이 랭글러의 스탠드 능력의 사정거리에 대해 눈치채기 위한 힌트가 된 그 세탁바구니로, 그의 패배의 원인을 제공한 물건에 쳐박혀 리타이어한 것이다.[6] 이 대사를 한 직후 죠린의 반격으로 작살이 난다.[7] 신부는 형무소의 간수장인 뮤차 뮬러와도 협력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과 환상의 콤비라지만 죠린과 싸우다 쓰러진 존갈리 A를 자신의 정체를 알고있다는 이유로 화이트 스네이크를 이용해 권총으로 사살한 것을 봐서는 랭 랭글러도 방심시켰다가 없에버릴 생각이었던 모양. 실제로 이후 치료를 받전 랭글러는 의문사 했고.[8] 이 캐릭터들은 공통적으로 몸에 DISC가 박히거나 튀어나오는 묘사가 없었으며 화이트스네이크와 주종 관계가 아닌 협력 관계인 것으로 보이는 묘사가 존재한다.[9] 이 가설이 맞다면 마지막 화살의 행방도 확실해진다. 푸치가 가지고 있으면서 스탠드 재능이 뛰어난 자를 발현시켜주거나 했다고 하면 앞뒤가 맞는다.[10] 죠린이 간수를 속이기 위해 모자를 벗겨서 가져가긴 하지만, 맨 얼굴은 보여주지 않는다. 일단 눈동자는 갈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