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초중고 12년 배웠다는 애새끼 외국인 앞에 데려다 놓고 호연지기 좀 키워보거라 하면 백날천날 긴장한 얼굴로 "헬뤄우~~" 한 다음에 "인트루듀스 마이 셀프" 이 지랄이네.


  그래도 이게 많이 발전한거라는게 더 슬프다. 옛날에는 길을 물어봐도 "아임 파인 땡스" 당신의 성적 취향이 어떠냐 같은 막 질문을 해도 "아임 파인 땡스" 차라리 "퐐로우 미" 를 하지. 아임 파인 땡스는 그냥 바보 같아 보이지만 이건 친절하게라도 보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