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도 서머타임 없애는데 무슨 소리 하는거냐~ 하겠지만...
거긴 고위도지방이라 원래 서머타임안해도 애초부터 낮길이가 넘사벽으로 기니까 그런거고
서머타임은 오히려 한중일 같은 중위도 지역에서 필요한 제도임
게다가, 한국은 유연근무제 및 3차산업 활성화로... 9-6 근무패턴이 10-7 로 많이 변화된 상황
따라서 표준시도 같이 빨라지거나 서머타임을 도입해야 오후 일광활용을 많이 할 수 있다는건데
서머타임을 진행해서 하계 6시 일출, 21시 일몰을 맞추거나
매번 서머타임 하는게 귀찮다면 UTC+10으로 (러시아처럼) 변경하는 방안도 괜찮다고 생각함...
그간, 서머타임 찬반에 대해 도지챈에서도 나름 토론이 있어왔는데
실제 일광에 의존하지 않는 현대사회에서 의미가 없는것도 맞는말이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도 일광이 인간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큼...
실제 우리가 낮이 많이 길어졌네 하는것도 겨우 일몰 1시간 차이인데도 그렇게 느낌 (겨울에서 봄 넘어갈때)
퇴근집중시간 6시~8시에 바깥은 해가 쨍쨍한테 지하철에 갇혀있는게 얼마나 아까운 일인가?
87-88년은 시계맞추기가 귀찮고, 잔업이 일상인 문화에서 여론이 안좋아서 접혔다고 해도...
지금처럼 전자 시계가 다 알아서해주고, 52시간 근무제 이후 퇴근 여가시간이 늘어난 환경에서
21세기에 한번 시범적으로 해보고 싶긴함...
이명박때 추진하다가 무산된게 너무너무 아까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