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키아인들에게 명명된 이베리아 땅, 즉 "스페니아"는 원래 이베리아인, 켈트족, 바스크인이 거주하고 있었다. 페니키아인들과 카르타고인들은 스페인의 카디스, 카르타헤나, 이비자, 포르투갈의 리스본 등 많은 강력한 식민지를 설립하거나 재건설했다.
페니키아는 저 반도의 원주민들을 스파니아인이라고 부르며 부려먹었고
로마시절에도 로마인들은 히스파니아라고 불렀으며 히스파니아 원주민들을 스패냐드라고 불렀다.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도 스페인출신인 주인공보러 스패냐드라고 하는걸 볼 수 있다.

스파니아는 페니키아어로 토끼가 많은 땅이란 의미를 지녔으며 'the land where metal is forged'는 뭔소리인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