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중공군은 전선을 밀어내고 남쪽으로 진격하게 되는데,

화천댐을 점령한 중공군은 물을 모아서 댐을 터트려 아군의 진격을 저지하려고 했다.


이에 당해 5월 1일, 미 해군은 중대한 작전을 시행하게 된다.

A-1 스카이레이더 6기로 MK-13 어뢰를 8발 공중 투하,

화천댐을 폭파하고 적의 계획을 수포로 돌린다는 작전이었다.


작전은 성공했고, 결국 중공군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게 되었으며,

5월 18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진 용문산 전투-지암리 전투-파로호 전투에서 국군 6사단이 중공군 63군의 공세를 격퇴,

끈질기게 추격하여 지암리와 파로호에서 중공군을 섬멸하게 되었다.


특히 파로호 전투에서는 중공군 2만 4천명이 수장당했고, 이후 화천에서는 수십 년간 파로호 물고기는 '사람 먹은 물고기'라며 먹지 않았음.


그리고 6사단은 이 전투에서의 대승으로 사창리 전투의 수치를 씻어내고 전선을 다시 밀어내는 전과를 세웠고,

한국전쟁 국군 최고의 사단으로 거듭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