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https://arca.live/b/city/1224272 알래스카 

2편: https://arca.live/b/city/1224739 뉴잉글랜드

3-1편: https://arca.live/b/city/1227862 중부 대서양 (뉴욕 시 및 필라델피아 시 제외)

3-2편: https://arca.live/b/city/1230019 뉴욕 시 (NYC)

4편: https://arca.live/b/city/1230375 수도와 그 주변

5편: https://arca.live/b/city/1232874 남부

6편: https://arca.live/b/city/1236482 남부 오대호

7편: https://arca.live/b/city/1245757 북부 오대호

8편: https://arca.live/b/city/1249280 산악

9편: https://arca.live/b/city/1251998 Cascadia

10편: https://arca.live/b/city/1252382 남서부

번외편: https://arca.live/b/city/1249602 (내가 한 거 아님 주의)


안녕? 오늘은 남동부 루이지애나, 플로리다 두 주를 할 거야.

바쁘니깐 지도만 첨부하고 바로 시작!

서 플로리다 공화국은 원래 있던 나라인데, 미국에 순차적 합병당함 ㄷㄷㄷ

서 플로리다 공화국을 합병해도 당시 배들이 쓰던 미시시피강 하구를 가지지 못한 걸 알 수 있어.

이러니 루이지애나를 매입하려 했고... 결과는 ㄷㄷㄷ

참고로 이때 합병한 서 플로리다 공화국은 이미 대부분의 땅을 다 미국에 팔아넘긴 극서단이였고, 미국은 주들에게 바다를 조금씩 주었지. 마지막 부분을 배턴 루지 구역이라고 불러. 지금도 배턴 루지 시는 루이지애나 주의 주도야. 그럼 진짜 시작!


1) Louisiana <Creole State>

주 이름은 당연히 프랑스의 왕 루이에서 따왔어.

여기는 루이만 16명 있어서 ㄷㄷㄷ

현재도 프랑코포니 참관국이고 영어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는 언어가 스페인어를 제치고 루이지애나 크레올이야.

프랑스 제국이 팔아치운 루이지애나는 사실 어느 정도인지 아무도 몰랐다고...

뭐, 미국 영토가 2배로 넓어졌다는 거만 봐도 ㄷㄷㄷ

(참고로 루이지애나 최북단은 국경을 정리하면서 캐나다에 갈려나갔는데 어차피 아무도 안 살았다...)

이 때 캐나다 퀘벡의 프랑스계 사람들이 들어와서 지금도 제2언어가 프랑스어인 거야.

ㅇㅋ? 

다만 불어는 지금 이용하는 사람이 줄고 있다고... (프랑스계 자존심 상한다...)

여기는 특이하게 지방 행정의 단위가 카운티가 아니라 Parish 이고, 유일하게 영미법이 아닌 대륙법을 사용한다.

미터법 말이다! (근데 도로는 아니면 헷갈려서 안 쓰는 듯)

위의 지도에서 미시시피 강의 방대한 하구와 그에 자리잡은 뉴 올리언스 시를 볼 수 있다.

농업 말고도 가재 등을 잡는다고 한다. 전 세계 가재의 90%가 루이지애나에서 나온다고...

그래도 전반적으로 가난하다. (뉴 올리언스는 목화 수출 항구로써의 빛이 바랬을 때 이미 끝이 남)

그리고 허리케인 카타리나 ㄷㄷㄷ

결국 지금은 ㅈ망 주

(플로리다도 허리케인 같이 맞았지만 여긴 관광이...)

64패리시, 469만 명


-New Orleans 도시권 125만 명

프랑스의 도시 오를레앙에서 왔다. 물론 프랑스의 오를레앙은 내륙도시이다.

그래서 오를레앙의 잔 다르크 동상이 여기 있다. (아마 현지인들은 Joan of Arc 라 부르지 않을까?)
항구 도시로써 발달했는데, 상기한 이유로 떡망 후 또 떡망

그래도 미국 무역량을 많이 차지하기는 한다. (애틀랜타랑 댈러스 등은 항구도시가 아니니...)

미국에서 디트로이트 이후로 2번째로 살인률이 높다. 엘 패소(멕시코) 보다도 높으면 안 되는데...

아직 노면전차가 운행 중이라고 한다.

아직 허리케인 카트리나로부터 복구 중이니 사진은 생략.


2) Florida <The Sunshine State>

스페인 제국의 국기가 떠오르면 지는 겁니다.

특이한 게 모토가 미국의 것 그대로 <In God We Trust>

주도는 탤러해시, 도시로는 탬파, 잭슨빌, 마이애미, 올랜도가 있다. 

시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디즈니 랜드, 레고랜드 등이 있는 환상적인 관광지.

그 외에도 케네디 우주 센터 등 미국의 항공우주 산업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주이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갈수록 더 리버럴해진다. 

주에서 가장 많은 소수 집단은 쿠바 인이다. (쿠바 인들은 당연히 스페인어 사용)

이들은 쿠바 당국이 싫어서 왔겠지?

맨 아래에는 키 웨스트라는 관광지가 있다.

(미국은 뭐든지 해변은 관광지로 만들어버려 도시 아님 관광지 ㄷㄷㄷ)

주 대부분이 평평하다.

늪지대가 많고 호수가 많다. (핀로리다)

민요로 유명한 스와니 강이 바로 여기 있다. (요즘은 초등학교에서 배운다)

백인이 80%를 넘으며, 나머지는 쿠바 인과 베네수엘라 인이다.

아이티 인들도 있긴 있는데 이들은 보통 루이지애나로 간다고...

특이사항은 소득세가 없다, 빈부격차가 심하다 이 정도? (둘이 상관관계가 매우 있는데?)

67카운티, 2132만 명


-Miami

Mindia ㄷㄷㄷ

시기가 인도처럼 생겼다.

도시권 인구 550만 명

미국에서 42번째로 넓은 도시권을 가지고 있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마이애미 해변은 위성도시 마이애미 비치의 것이다.

마이애미 파노라마

쿠바인들이 모여 사는 곳이 있으며 이에 따라 쿠바 침공을 이 도시에서 계획했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유럽인들이 현재 선호하는 관광지이다.

그러나 은근히 위험하다. ㄷㄷㄷ

https://namu.wiki/w/%EB%A7%88%EC%9D%B4%EC%95%A0%EB%AF%B8%20%EC%A2%80%EB%B9%84%20%EC%82%AC%EA%B1%B4 꼭 보지 않기를 희망한다.

결론) 마이 애미 드립 치지 말자 쓰면 ㅂㅅ 이다 응?

(위에 다 2글자씩 끊었다!) (이래서 공냄식 발상이 위험합니다)


-Orlando

광역권 100만이 넘어도 고층건물이 없다...

원래 오랜지를 재배하는 지역 주변의 오랜지 카운티 청사가 있는 도시였으나 디즈니 월드가 들어서고 떡상

그리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시랜드 까지 들어서니 ㄷㄷㄷ

근데 도시는 탬파가 훨씬 더 크다.

결론) 테마파크만 몇십 개 ㄷㄷㄷ


-Tampa

힐즈버러 카운티에 있다.

광역권 300만 명 이상이 살고 있다.

궐련 등 담배와 감귤 통조림 제조로 발전했으며 오늘늘 탬파 베이 애리아가 되었다.

주변 도시로는 세인트피터스버그(상트에서 온 거 맞다), 클리어 워터가 있다.

인근에 공항만 3개 있는 후덜덜한 지역이기도 하다.

결론) 인구는 많아도 놀러가는 건 올랜도...


오늘도 잘 읽어주기를 바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