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자치지방 (Comunidad Autónoma) 은 크게 총 19개로 구성되어있는데 

 

그 중 2개는 모로코에 있는 세우타와 멜리야는 자치도시 (Ciudad Autónoma) 이다. 

 

그리고 또 다시 50개의 주 (Provincias) 로 나눠진다. 

 

 

가령 안달루시아를 예로 들면 

 

안달루시아는 자치지방이고, 안달루시아의 지방자치수도? 는 세비야다. 

 

그리고 이 안달루시아 자치지방은 또 8개의 주로 나눠지고, 또 그 주의 수도역시 8개가 존재한다. 

 

 

한국에는 주 라던가 현 같은 제도가 없어서 처음에는 이해하기가 애매하다. 

 


 

 

출처는  INE (Instituto Nacional de Estadística) 스페인 통계청이다. 

 

많은 사람들이 카탈루냐 지방이 가장 잘 살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알짜배기는 바스크지방 (빌바오가 있는)이라고 생각한다. 

 

인구도 많이 없는데다가, 스페인 북부는 그야말로 뜨거운 햇살의 전형적인 스페인 이미지와는 달리 

 

비도 많이내리고 동네자체가 푸르다. 

 

 

마드리드는 당연히 수도기 때문에 모든 주요시설이 몰려있지만 

 

카탈루냐와 바스크 지방은 주요 공업, 제조업 시설이 다 몰려있는 지방이기에 

 

상대적으로 부유하다. 

 

(예전 저 두 동네가 독립한다고 할때 중앙정부가 달래기용으로 사회기반시설을 많이 투자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팩트는 모르겠다) 

 

 

 

 

멜리야랑 세우타는 거의 불법이민자가 호시탐탐 노리는 땅이고 

 

일단 모로코에서 담만 넘으면 스페인령이라 일단 몸이 들어오는순간 추방을 못하기 때문. 

 

 

전통적인 농업지역인 무르시아, 엑스트레마두라, 안달루시아 지방은 상대적으로 평균 소득이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