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 대개편을 위한 지리공화국 군사혁명 드립을 괜히 한 것이 아님.

 

민중의 의지나 의견이 정책의 효율성이나 합리성과 항상 매치되는 것은 아님. 이것이 어쩌고보면 민주주의의 근본적인 약점이기도 하고. (소극적 자유의 보장과 관련있는 자유주의는 민주주의와 별개의 관념으로 보는 민주주의-자유주의 분리론자이자 민심의 무오성을 부정적으로 보는 보수적 자유주의자임. 정치학 전공자라 해서 무조건 민주주의 후빨러가 되라는 법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