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까지는 인구총조사, 2019년은 주민등록인구. 노란색은 이후 분동된 지역, 연두색은 아직도 읍면으로 남아있는 지역을 의미.

 

* 60-70년대 급격한 인구성장으로 대읍면시대(?)가 열렸다가 80년대에 거대읍들이 대거 시로 승격되면서 진정되는 듯 하다가... 읍이 단독으로 시 승격되기가 어려워진 도농복합시 출범 이후 슬금슬금 거대읍들이 늘어나서 다시금 대읍면시대가 열린 모양. 거대읍 중에서도 특히 비범한 곳으로는 81년 승격 직전에 인구가 15만을 돌파했던 소하읍(現 광명)과 면 타이틀 달고 인구 13만을 찍었던 장유면 정도..?

 

* 1960년과 70년에 압도적으로 읍면 인구 1위였던 장성(現 태백)은 80년대엔 황지와 장성으로 쪼개지면서 1위 자리를 내 주고 이후엔 시망 이후로는 대도시 위성도시들이 1위를 번갈아가며 차지한 모양새. 특히 95년 도농복합시 제도가 도입된 이후로 대도시 주위에 과대읍들이 대거 출현하면서 더더욱 그런 느낌이 듦.

 

* 60년대의 벌교·건천, 70-80년대의 도계·사북처럼 지금은 읍 승격 기준도 못 채우는 곳들도 몇몇 보임.. 그 중에서도 특히 사북은 석탄산업이 흥하던 시절엔 인구 5만까지 넘겼던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