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은 서비스센터에 노트북 맡겼는데 부품 와야 수리를 하고 테스트도 해봐야 하니 내일 또 오란다. 파워랑 키보드만 간다 쳤을 때 '최소' 16만원 나온단다.


이왕 일찍 나온 거 밥이나 먹을라고 성안길에 왔는데 처음엔 펭귄돈까스 라고 돈까스에 눈꽃치즈 뿌려주는 곳에 갈려고 했으나 폐업함 ㅅㅂㅋㅋㅋㅋㅋ


그래서 예전에 자주 왔었던(ㄹㅇ 한 달에 여친 끌고 2번 이상 갔던 듯) 고기 무한리필 집에 갔는데... 괜텬괜괴ユ(부득이하게 야민정음으로 씀)라고 있는데 슈발 손님이 와도 주문을 받을라 하는 기색도 없더라. 아니 그러면서 직원 아짐 한 명이 와서 나한테 하는 말이 '왜요?'임 ㅋㅋㅋㅋㅋㅋ 시발 식당에 밥 먹을라고 가지 왜 가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가지고. 주문 한다고 하니까 '뭐 주문 하시는데요' 이러고 앉아있음. 방금 들어온 손님도 구분 못 하나? 그나마 밥 먹을라고 왔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주문을 받는데 1명이라고 하니까 안 받는다고 함


혼자 오면 고기도 못 먹냐


참고로 자리가 없어서 그런 건 아님. 자리는 많이 비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