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란건 고대로부터 바뀌어 왔던 것이고


표준어란 그저 특정 지역의 말을 표준으로 지정하고 사전에 등재한 것일 뿐인데


서울 출신들의 생각엔 그저 교양 있는 서울 사람들이 쓰는 말. 이라고 밖에 들어있지 않음.


그래서 서울 사투리란 개념을 이해 못하지.


태어나보니 자기가 쓰는 말이 표준어이고 그 외에 타 지역에서 쓰는 말은 그냥 이상한 사투리로 인식하니


이것에 대해 사유할 필요도 없고 그러다보니 뇌가 굳어버림.



표준어란건 수많은 한국어의 바리에이션 중에서 서울버전을 공식적 한국어로 인정한 것일 뿐인데


수 많은 사투리들을 그저 서울말에서 파생된 언어라고만 생각해버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