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장보고. 득량만을 끼고 사이좋게 붙어있는 세 군. 근데 가까이 붙어있지만 그닥 가까운 사이는 아님.



장흥 입장에서

보성: 광주 갈 때 지나쳐 가는 동네

벌교: 누구세요?

고흥: 누구세요?


보성 입장에서

장흥: 가까이 있고(벌교보다도 가까움 ㅁㅊㅋㅋ) 상권이 좋은 동네

벌교: 순천 갈 때 지나쳐 가는 동네 + 같은 보성군이라 왠지 더 익숙하게 들리는 동네

고흥: 누구세요?


벌교 입장에서

장흥: 누구세요?

보성: 행정기관이 다 보성에 쳐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가는 동네 + 같은 보성군이라 왠지 더 익숙하게 들리는 동네

고흥: 붙어있긴 한데 갈 일은 별로 없는 동네


고흥 입장에서

장흥: 누구세요?

보성: 누구세요?

벌교: 순천, 광주 갈 때 지나쳐 가는 동네


그냥 이웃한 동네일 뿐이자 교류할 일이 별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