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는 현재 낙후되었지만 남북교류, 통일하면 달라질거에요~ 이렇게 뽐뿌를 항상 넣어왔던건 너무나 유명하지



그래서 현 정권에서는 더욱 그런 통일시대 장밋빛 뽕이 크게 오른다고 보는 사람들 꽤나 있었을거다.



그런데 북한쪽 구간이나 북한과 가까운 인구 과소지역 최전방 인프라에 예산은 오지게 배정해주면서



막상 경기북부면서 인구밀집지역인 곳들에 대해서는 ㅋㅋㅋㅋㅋㅋ



이것도 그나마 서북부는 일산이 아닌 덕양구 입장에서는 현재의 창릉 대란 등에 딱히 반발이 없을거고 확실히 호재로 여길만도 하고 떡고물은 있다.



중북부는 행정중심으로서 손해볼게 없다고 여기기들 하겠지.

특히나 경기도 분도 당위성의 핵심이 행정 단절, 불편 해소니까 고양시가 인구 경제력 1위라고 해도 의정부가 중심이 될거고... (김포시가 아무리 일산 짝사랑을 해도 소용이 없는건 덤)



동북부는 아무것도 없음. 구리포천고속도로가 철원으로 연장 확정되기 전까지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비스무리한것들 그 어느 것도 구리,남양주에는 소득이 없어.

그리고 구리포천고속도로같은게 정말 전부고 북한과 딱히 밀접한 연관성도 없고.



그런데 사람들이 그냥 낙후되어 있고 교통은 불편하고 남부쪽에 인프라 추가가 몰빵되어 있는거 속상하다고 멋도 모르고 경기북도 괜찮다 그러는데,



아니나 다를까 평화통일특별자치도 관련 토론회에서 나온 주요 지역 현안이, 교외선 활성화 ㅋㅋㅋ



그리고 작년 말인가 예타면제 선물보따리에서 포천이 7호선을 얻어감.



경기북부는 북부인데 인천보다도 더 DMZ와 더 멀찌감찌 떨어져서 남북통일과의 인연 역시 멀어질거고, 하지만 소외는 소외대로 받고, 또 같은 북부 안에서도 타 지역권 대비 뒤로 밀려나거나 되려 인구 더 적은데 최전방이라는 곳 보상해줘야 한다고 역차별....


아 거기다가 의정부 자일동에 새로운 소각장이 건립되면 그 미세먼지 광릉숲 일대와 진접읍내까지도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가 나온단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일산, 운정 주민들도 솔직히 남북철도 연결 집착에 대해서 슬슬 질려야 정상 아닐까 싶은게 막상 서울로 나가는게 개선이 안되면서 서울 반대방향으로만은 열심이면, 반북이고 반공이고 햇볕정책빠건 다 떠나서 기분이 좋을까?




그래서 일단 다산, 덕소(다산처럼 남쪽이고 강 건거가 가까운데 안타깝게 몰락중), 일산, 운정 등 지역사회에서 우선 저런 경기북도 권모술수도 막는데에 주력하고


괜히 상대편이 당하는 걸 보고 고소해하거나 정치성향상 친여적으로 너무 기울어서 현실을 못 보거나 하는듯한 덕양구 지역, 별내, 화도 등 주민들 설득시켜서 '진짜 경기북부민의 목소리가 무엇인지' 어필할 중요성이 클 것이다.





그래서 요약하자면



1. 경기북부 소외

2. 그래서 분도 공론화하자

3. 대책마련은 완전 탁상공론 수준 + 도지사나 더 윗선에서 광역행정 큰 틀이 바뀌는거에 두려움 이유 하나만으로도 분도 반대

4. 무한루프



개인적으로 분도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