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기상정보 담당은 그냥 그걸로 얼굴도장 찍어서 어떻게 연예계 쪽으로 빠질 일 없나 기웃거리는 애들이 자극적인 옷 입고 그냥 오늘 비올 확률 몇퍼센트입니다라고 읊어주는 자리가 된 듯. 그걸 방송국들이 경쟁적으로 부추기고 있고. 일기예보가 그러라고 하는 게 아닐텐데 말야...


그거 보면서 쟤들이 기압배치도나 등압선이라든가 한랭전선, 온난전선 같은 거 알고는 있을까 싶기도 함.


가끔씩 김동완 아저씨 스타일의 전문지식을 갖춘 기상예보관이 나와서 전문적으로 해주는 일기예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