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제시대때 경인통합이 시도되었음. 이로 인해 영등포의 독자승격은 좌절되어 경성부 강제편입이 이루어짐.


2. 강남은 전화도 거의 안들어왔을 정도로 깡촌 오브 깡촌이었음. 지금의 시각으로만 판단하지 마시길. 강남 개발도 강북의 명문고들을 이전시켜서라도 군사독재정권 특유의 뚝심으로 겨우 성공시킨 도시계획임.


3. 현실 역사에서의 여의도 개발도 처음에는 경인통합과 비슷한 컨셉으로 시작했음. 원래는 서울시청, 대법원까지도 다 옮길 계획이었다고 함.


4. 현실 역사에서의 강남, 과천 개발의 숨은 원동력은 군사 안보적 환경.


물론 고양군 전역 서울 편입의 시나리오도 나름 일리가 있다고 보는데, 내 개인적인 의견은 아무튼 이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