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왜관군 만들면서 북삼, 석적, 가산을 구미에 떼주고 동명, 지천을 대구에 떼줘야 완벽. 그래야 왜관읍내를 생활권역으로 하는 독자적인 고을 왜관군으로서의 근본이 있어짐. 그나마 지천은 남쪽 끄트머리 빼면 왜관군으로 남겨도 될 거 같고, 가산이 존나 골때리는데 다부 일대만 왜관군으로 남기고, 동부 월경지 지대는 아싸리 군위로 넘기든가 아니라면 동명면에 편입시켜서 같이 대구 따라가게 하고, 나머지는 구미 생활권이라 구미로 편입시키는 게 나음.

왜관지명 생긴게 20세기초부턴데 정작 '왜정'시대 총독부도 안건드린건 자기네 기념한거라 하더라도, 해방후 70여년동안 역대 대한민국정권은 저런거 손안대고 뭐했음? 그동안 반일정서 없어서 저이름 보존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