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디 성교육을 해야할지 고민 중인 NoMatterWhat입니다. 고거 쓰기 전에 머리나 식힐 겸 해서 책 추천을 또 해보려고요. 


누군가 저에게 '넌 어느 도시를 가보고 싶어?'라고 묻는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두 개를 선택할 겁니다. 이스탄불, 그리고 빈. '예술의 도시' 라고 하면 흔히들 파리를 떠올리겠지만, 저는 빈이 더 좋습니다. 빈, 합스부르크의 심장인 그곳은 옛 황실의 환상과 예술이 어우러진 곳이죠. 이런 빈이 가장 빛났던 순간은, 역설적으로 제국이 무너지기 직전이었습니다. 제가 소개할 이 책은 그런 세기 말 빈의 모습을 하나하나 담았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책, <빈에서는 인생이 아름다워진다>입니다. 




순서는 이렇게 됩니다. 이 책은 빈이 가장 생동할 시기, 그래서 미술, 철학, 음악, 건축,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서 활기를 띄던 그때의 건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고,




그런 그들과 함께 호흡한 도시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세기 말 낭만적이고 감성적인 빈을 느끼고 싶은 모든 분들 께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도 띄우면서 마치겠습니다. 


+혹시 세기 말 빈을 더 알고싶으신 분들은 <제국의 종말(타임라이프 세계사 18)>을 추천드립니다. 빈에 대한 시시콜콜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