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할아버지가 서울에 있는 병원에 갔다가 메르스에 걸려 오는 바람에 마을 하나가 통째로 봉쇄돼서 그 마을 사는 애 학교도 못 나오고 그랬음

그리고 그 할아버지가 의심증상 발견 후 출근도 하고(산림조합 조합장이었음) 성당에 미사도 드리러 가고 지인 결혼식도 갔다 왔다는 게 밝혀지는 바람에 아주 그냥 방송차도 오고 보성읍 전체가 들썩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