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갔을때 느낌

일단 불금 퇴근 시간에 수도권 2호선 타본 사람들은 얼마나 고역인지 잘 알거임ㄷㄷ

난 부산도 한국 제 2의 도시니까 지하철 타면 비슷할거라고 생각했음

근데 불금 퇴근시간에 심지어 8월 피크철인데도 부산 2호선이 그래도 쾌적한거임

물론 앉지는 못했지만 수도권처럼 초만원이 아니라 서있을 공간이 충분히 나오고 전혀 옆사람하고 부대끼지도 않고 상당히 편하더라..ㄹㅇ 깜놀

참고로 나는 서면에서 타서 동백에서 내렸는데 이 구간이면 부산의 핫플레이스 구간 아님?

수도권하고 비교해서 속이 후련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