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나 수익보전 등을 감수하면서 운행할 필요가 있나? 


민영제 시절이야 시계외 노선 운행>운행하눈 업체는 돈버니까 이득, 해당 지자체는 노선 생기니까 이득. 이었는데


준공영제는 시계외 노선 운행>우리 시 재정으로 운영되는 노선으로 왜 다른 지자체 사람들이 이득봐야하지? 이런 구도 아닌가?


특히 서울같은 경우는 워낙 규모가 크다보니 어떻게든 시계외노선을 없애서 준공영제 운영 비용을 줄이려는거고... 솔직히 108번 양주 구간 단축하거나 옛날 706번을 773인가로 단축해버리고 하는게 이해가 안되는건 아님. 왜 서울시 재정으로 서울 버스를 고양이나 양주 깊숙히 10~20분 간격으로 다녀야하지? 서울은 버스가 남아도나?(근데 유상감차 좋아하는겅 함정)


다만 운행업체가 "수십년전에 개고생해서 파놓은 노선을 누구맘대로 짜르냐"하며 빠큐날리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아마 106번 의정부 단축이 안되는 이유가 이런 이유일걸?


개인적으로 민영제이거나, 인근 시와 노선을 통합해서 운영(옛날 마창진)하는게 아니고 그냥 준공영제라면 굳이 시계외노선을 펑펑 굴릴 필요가 있는지 의문임. 굳이 운행한다면 두 지자체가 공동배차를 하든가, 그로 인해 생기는 적자분을 둘이 일정부분 분담하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