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현기차는 친환경차에 별 관심 없고 우리나라 국민 봉으로 아는데 급급할 것 같지만,

의외로 관심이 많답니다.

하나하나 소개해보겠습니다.

1. 아반떼/포르테 LPI 하이브리드(세계 최초)

2009년 7월, 세계 최초로 LPG와 전기를 같이 쓰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출시합니다. 바이퓨얼과는 다른데요.남간문서 바이퓨얼은

LPG와 휘발유를 씁니다.

그리고 3달 뒤인 2009년 10월 형제차인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가 출시됩니다.

물론 LPG가스이므로 연비는 다른 하이브리드에 비해 낮지만 그래도 세계 최초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남간문서

2. 현대 투싼 FCEV(세계 최초 대량생산)

사실 세계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차를 따져보자면 

메르세데스 벤츠의 F-CELL,

혼다의 FCX 클래리티 등이 있지만, 대량생산 체계를 갖춘 수소연료전지차는 투싼 FCEV가 최초였습니다.

사실 2009년, 이미 1세대 투싼으로 수소연료 전지차 2대가 만들어졌었고, 시승회도 열었습니다. 2년뒤 출시될 수소연료전지차라고 했지만 늦춰져 2013년 출시되었죠.

그러나 1억 5000만원 상당의 고가로, 정부지원금을 받으면 9000만원 상당으로 내려가긴 하나 여전히 상용화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후,

3세대 투싼과 병행판매되는데요.

5분간 충전하면 약 600km가량의 거리를 달릴 수 있답니다. 매연을 배출하지 않아 매우 친환경적이입니다.

곧 TL의 차체로 바뀐 투싼 FCEV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네요.남간문서

3. 기아 니로(국내 최초)/현대 아이오닉

기아 니로는 국내최초의 하이브리드 SUV입니다. 소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었으나 국내최초의 하이브리드 SUV라는 건 의의가 있죠.

참고로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SUV는 포드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입니다.남간문서

형제차인 현대 아이오닉은 프리우스같은 경쟁작에 비해 일반 차량같은 무난한 디자인이 장점입니다. 그러나, 가격이

동급인 아반떼와 비교해도 비쌉니다.

라인업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일렉트릭이 있습니다. 남간문서

그래도 안전성 때문에 퇴짜맞고 국내에서 SM3 Z.E로 파는 플루언스 Z.E보단 낫겠죠?

↑ 플루언스 Z.E.

↑ SM3 Z.E.남간문서

그럼 지금까지 친환경차의 서막을 알리다 3편 - 현대자동차그룹(Hyundai Motors Group)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