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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런 액티브 헤드폰이 등장하기에는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액티브 헤드폰이 등장하려면 현대 3.5 밀리 아날로그 이어폰 단자는 퇴장하고

오디오기기와  이어폰/헤드폰 연결을 연결하는데 USB 단자 등 디지털 단자가

대세가 되어야 하는데  이는 아직 갈길이 멀다.

 

일부 스맛폰에는 3.5 밀리 단자를 없애고 무선 블루투스나 유선 USB 등 디지털 로 

전환하고 있지만 그외의 대부분의 오디오 기기는 압도적으로 3.5 밀리를 쓰고

USB 는 현재로는 일부 스마트폰과 PC/노트북 에서나 쓸 수 있다.

 

그러니 당분간은 3.5 밀리 단자를 써야하는데  3.5밀리로는 전원공급이 안되니까 

블루투스 등 무선 헤드폰이나 소위 노이즈 켄슬링 헤드폰 들은

헤드폰 자체에 충전지를 내장하여 충전해 쓰긴 하지만 다소 불편하다.

 

노이즈캔슬링 헤드폰들은 내가 제안한 액티브 헤드폰과 공통점이 많기는 하지만 

대부분 아직은 3.5 밀리 단자를 사용해서 ADC -> 노이즈 캔슬링 처리 -> DAC -> 앰프의 

복잡한 단계를 거쳐서 비용도 비싸고 품질도 떨어진다.

 

그러니 제대로 액티브 헤드폰이 보급되려면 유선 헤드폰도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 (USB) 유선 헤드폰이 대세가 되어야 한다. 아직은 갈길이 멀다.

 

젠하이저에서 일부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위해 그래픽 이퀄라이저 기능을 지원하지만 

단지 스마트폰용의 젠하이저 제어앱에 그런 기능을 넣은 것 이라 

사실상 음악앱에 있는 그래픽 이퀄라이저 기능이다 다름 없다.

 

즉 일종의 스마트폰의 음악 플레이 앱에 그래픽 이퀄라이저 기능이에 있는 거지 

헤드폰 자체에 그런 그래픽 이퀄라이저 DSP기능이 있는 건 아니다.

그러니 스마트폰이 아닌 DVD/TV/게임 등 다른 음향소스를 들을 때에는

그런 기능이 적용되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것은 한번 헤드폰의 그래픽 이퀄라이저 기능을 세팅해 두면 

그 헤드폰으로 TV를 들을 때나 게임을 할때나 똑같이 EQ가 적용되기를 바라고 

헤드폰 자체가 5.1 채널 돌비 디지털이나 DTS 디코딩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