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오히려 재선에 성공해야 이득입니다. 트럼프는 지금 현재 상황에서 대한민국 정부 주체가 누구던간에 한국 자체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사실 대중 견제용으로 한국만한 요충지가 없는데다가 이번 코로나 관련해서도 협조를 많이 하는 등 트럼프는 누구보다 한국을 좋아하고 배울 점은 배우고 있어요.

만약 지금 민주당 경선의 유력 승리 후보로 보이는 조 바이든이 대통령이 된다면 지난 오바마와 비슷한 대북 정책을 할 것입니다. 근데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오직 북한만 바라보고 있죠. 북한은 조 바이든을 미친개, 늙다리 미치광이라고 비난한적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북한을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면서 전략적으로 철저하게 무시로 일관하던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 정책을 계승하는 측면이 강하죠. 즉 북한과 미국과의 관계가 다시 엄청 틀어질 겁니다. 그 사이에서 완급조절을 하며 북한과의 친선을 도모하며 경제성장을 꿈꾸던 문재인 대통령의 꿈은 무너지고 우리나라의 대북관련 주식이나 기업들도 피해를 볼 가능성도 커져요.

거기다가 대중정책도 박근혜의 친중 정책을 대놓고 비판했을 정도로 트럼프와 큰 차이가 없다 봅니다. 방식의 차이일 뿐 결국 언젠간 중국은 힘에 부딛히는 날이 올겁니다. 그러면 제일 먼저 피해보는 국가는 우리나라죠. 트럼프는 일단 방어선을 만든다음에 중국을 무너뜨리려는 전략인데 바이든은 일단 무너뜨리고 본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 경제는 더 암울해질수도 있어요. 역사적으로 미국 민주당이 정권 잡았을 때 전쟁이 더 많았다는 징크스도 생각해보면 오히려 혼란이 올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제 생각은 이러합니다.